어렸을때 미국에와서 살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항상 뉴스를 통해 한국소식을 접하고 기뻐하고 분노하기도, 슬퍼하기도 합니다. 태어난 조국이고 친구들, 친척들이 살고 있으니 많이 신경을 씁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은 애들 아빠고 중년이 되었지만서도요.
몇가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만, 여기 오유에 어떤 글을 올리기가 사실 조심스럽습니다. 예전에 어떤 글 하나 최초로 올렸는데, "처음 글이 이거다" 라며 의심스럽게 보기도 하더군요. 여기는 주로 20대들의 장이라 중년이며 사정을 잘 알지 못하고 떠나온지 오래되어 모르는 단어, 용어들도 있어 또한 조심스럽기도 하고요. 제가 외국에서 산 기간이 한국에서 산 기간보다 더 길으니, 그점을 이해해주시면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은,
1. 한국 싸이트에 정치적 글을 올려 현 정부가 감시하고 법적 제제를 하는듯한데, 외국의 싸이트를 이용은 안하시는지요? 2. 한국에서는 tor라는 브라우져+프락시로 트랙이 불가능하게 (또는 힘들게) 하는 툴을 쓰지 않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