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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하니 기분만 상하네요
게시물ID : computer_1494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비
추천 : 1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06 1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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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0명의 고갱님이 있다고 해봅시다

그 중 3명은 질럿 입니다
 - 팔리셨나요?
 - 아직 안파셨죠 삽니다
란 식의 문자가 주 부류 입니다
일단 찔러보자 이거죠
안팔렸다 말하면 응답이 없다거나 산다고 하신 후 바로 잠적 하십니다

4명은 그냥 성실한 고갱님 입니다
 - 안전거래 가능하신가요
 - 지역이 어디세요
이중 2명은 안전거래,직거래가 아니라면 일찌감치 쫑 내십니다
1명은 입금 바로 전에 약간 텀을 주신 후 죄송하다고 하죠

그리고 2명은 진짜 욕을 퍼드셔야 정신 차릴 분들 입니다
거래 확정되어 입금 단계에서 갑자기 잠적을 타시는 분들;(
 
그쪽에서 잠수를 타는 동안 다른 고갱님들도 놓치고
설령 예약을 잡아둔다 하더라도 기다린 동안 다른 분은 제 거래를 포기하고 다른 판매자에게 넘어 갑니다
정말 씁쓸하죠

그리고 최후의 1인은...
바로 흥정거지 되시겠습니다

분명 본문에 가격을 떡하니 적어놓고 흥정 불가란 말머리를 붙여도 이 분들에겐 소용 없습니다
뜬금 없이 와선 많게는 3-5만원 부터 몇천원까지 깎아달라고 하죠

쓸데없는 말은 이만 접어두고,
어떤 한분이 아침 8시에 입금 해주시기로 했었는데
통수를 워낙 당했기에 방책을 하나 세워 두었었습니다
판매 글을 계속 달아서 일단 예약 고객을 많이 유치하자죠

A분과 거래를 하기로 했는데 그 A분이 잠수탈 수 있으니 다른 고객들인 B C D E 를 예약으로 잡아두자 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을 쓰다가 되려 거래가 쫑났네요
계속 글을 다니까 사기꾼인거 같다며 다른 판매자에게 샀다고 하시는...
되려 사기꾼으로 몰리기 까지 하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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