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읽어서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대략적인 소설책 내용이 
20대 후반의 남자가 옥탑방에서 살아요. 
그 바로 건너편 옥탑방에는 20대 초반의 발랄한 여자가 이사를 와요. 
서로 학교 선후배였던 것 같아요.
가깝게 지내다가 둘이 같이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요. 근데 남자의 친구가 알고보니 그 여자는 없는 사람이었던 걸로 소설이 끝났던 것 같아요.
제가 기억나는 내용은 여기까지 인데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ㅠ.ㅠ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