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들은 기회를 걷어찬 그 순간을 정말로 후회할 거 같네요.
아래 무모한 도전 나왔었는데 사진을 올려도 누군지 조차도 모르겠고 다른 분들도 모르는 걸 보고 생각나 글씁니다.
몇 회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무한도전에 김성수씨가 대기실에 나타나서 떠난 거 후회한다며 웃어넘기듯 말하고
지나쳤던 걸 기억하는데요. 김성수씨야 당시 잘 나가던 시절이있었고 연예인으로서도 다른 기회가 있던
시절이라 충격이 덜했겠지만(윤정수, 이윤석씨도 마찬가지) 단기로 출연했다 떨어져 나간 비인기 연예인들은
정말 땅을 칠거 같습니다.
지금은 한 세대에 영향력을 끼치게 된 프로그램이 된 상태이니 더 그렇지 않을까요?
밑에 글들보면 무모한 도전 스샷 초기에 어느정도 참여를 하다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나간 연예인들이 많죠.
무모한 도전 처음 시작 땐 유재석씨가 슬슬 궤도에 오르던 시기라 어쩌면, 다른 이들이 보기엔 슬슬 뜨고 있는데 무리하게
욕심을 내서 몇 달 못 가고 말아먹으리라 생각해서 떠난 걸지도 모르겠네요. 당시의 PD도 좀 능력이 있는 편은 아니었고 말이죠.
그러다 지금의 김태호PD를 만나서 호랑이에 날개를 단 격이 된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 고정멤버 체재로 굳힌 후 재출발 했죠. (유일한 실패라면 전진?)
후에 예전에 떠난 사람들에게도 원년멤버들이 극구 말리며 붙잡은 걸 떠났었다고 다른 프로에서 쓸쓸하게 웃으며 말하는 걸 보고
인생의 한 획을 그을 로또를 놓친 기분이 저런 걸까 하고 생각나더군요.
로또와 다른 점은 온 몸을 혹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