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가끔식 부인이 없다고 좋아하는척 하는 글들을 많이 봅니다.
늘 함께하던 사람이 없다고 좋아하는것 같아 기분 상하시지 않으셔도 되는게
부부가 함께 살면서 잠깐이라도 옆에 없으면 누구가 그 빈자리를 느낍니다.
인생이 항상 좋은 일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허전함을 남자들은 아무일도
없는 것 마냥 인터넷에 허세를 부리면서 기쁜척 하는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다 큰 어른이 부인이 없다고 맘껏 어지르며 맘대로 노는걸 기대하는 이는 사실
내 주변에 한 명도 본 기억이 없네요. 쓸쓸한걸 괜히 허세를 부리는 사람만 보았네요.
세상에서 하나뿐인 부인이 잠깐이나마 곁을 떠나게 되면 쓸쓸한게 사실이니까요.
상상속에서나마 부인 얼굴 생각하면서 잠드는 남편들이 사실을 대부분이지요.
이렇게 글을 줄줄히 쓰는게 오늘 부터 부인이 이틀동안 휴가라 아이와 여행을 가 오늘
야밤에 홀로 있게 되어 쓸쓸한 마음이 들어 주절주절 늘어놓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