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들이 참 슬프네요.
'능력을 사용해서 사람을 죽이면 선생님도 죽는다'고 해서 ...
군대에선 능력을 사용해서 죽이진 않았을테니 ... 하고
전 그냥 그렇게 넘어갔었는데 ....
다수의 의견이 뜬금포라는 것이군요 ㅠㅠㅠㅠㅠ
게다가 도민준은 외계인이지만 누구보다 인간답게 살려고 노력하기도 했잖아요.
인간처럼 살고 인간처럼 400년을 행동했고 자기로 인해서 이 행성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이번일도 최대한 인간처럼 해결하려고 했던거 같았는데 ...
대다수의 의견이 안 그렇군요.
능력을 써서 불구로 만들라느니 .. 죽이지만 말고 죽도록 놔두라느니 ...
하는건 제 생각엔 더 의미가 없다고 보거든요 ..
지금까지 저지른 죄에 대한 댓가를 치르게 하는것이 옳은 방식의 결말일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게시판 글 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한자 남기고 갑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