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건 제 의견이 아니라 간첩수 지지로 유명한 그 싸이트에서 퍼왔습니다
인적으로 야권정치인 중에서 제일 비호감이 정동영이죠.
이유는 보수냐 진보냐를 떠나서 표리부동의 대표주자이기 때문이거든요.뭐 17대때 대선패배는 그렇다 쳐도18대때 동작에 뼈를 묻겠다고 동작출마했다가 정몽준에게 지고불과 1년뒤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전주로 내려가 어머니 외치면서 당선되었지요.그리고 나서 민주당 최고위원이 되었는데 현장왕이라고 해서 리정희랑 같이 짝짝꿍 하면서 돌아다니고 당 최고위원이라는 자가 자기당보다 민노당편을 더 들어줬었죠. 특히 한미 FTA정국에..사실 그 전에 이정희는 반값등록금 희망버스 정국 이전에는 진보긴당과의 단일화 협상에서 깽판 부린것 때문에 같은 진보진영에서도 그리 좋게 보지 않았지만, 그 이후로 진보의 여신 정계의 아이유라고 큰 인기를 얻게 되었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석기의 큰그림 (?)일 뿐이지만...어떤사람은 이정희가 인기를 얻는데에는 친노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이전희가 2011년 11월말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게되도록 밑바탕을 깔아준 사람은 바로 정동영 입니다. 반값등록금 희망버스 제주해군기지 등등 이정희랑 찰떡궁합으로 다녔거든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민노당으로 가라는.말도 나왔었구요.아무튼 총선 즈음에 정동영은 자기 지역구인 전주를 떠나서 험지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자진해서요. 처음엔 부산영도로 간다고 언론에 흘렸다가 민병렬등 그쪽 예비후보들이 엄청나게 반발하니깐 영도는 포기하고 서울강남을로 틀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도 이미 전현희 의원이 2년전붜 터잡고 지역구 다지고 있었죠.처음에 정동영은 그 지역구를 나에게 양보해 달라고 당지도부와 전현희쪽을 압박했습니다. 당시 통진당쪽이 갑이였던 트위터 여론에서는 통진당에 가장 우호적인 정동영을 열렬히 밀어줬고 반대로 전현희를 거의 메도하다시피 헸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현희는 강남 못나간다고 버텼고 결국 경선으로 갔는데 당연히 일개 초선비례대표가 당 중진을 이길수가 없지요. 당 지도부는 안쓰럽게 봤는지 경선떨어진 전현희를 송파갑으로 공천시켜줬지만 전현희는 끝내 강남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정동영이 강남 출마할 때 참모들 대다수가 만류했지만 옆에서 강남을 출마를 부추겼던 인물이 바로 우석훈 입니다. 이유는 한미 FTA 이슈를 잘만 이끌면 잘하면 강남에서도 깃발 꼽을 수 있다고 낙관적으로 조언했죠. 하지만 선거운동 1주일 뒤 우석훈 트윗에선 상황 어렵다고 징진대는 글만 나오더군요. 물론 강남을어에서 김종훈에게 낙선하고 덤으로 김종훈은 글래디에이터 라는 별명을 얻었죠.덤으로 당시 불펜여론은 강남을은 너무 힘들다. 차라리 용산으로 출마하라는 여론이 대다수였습니다. 그쪽도 용산참사 일어난 곳인데다가 강남처럼 부촌만 있는곳은 아니기 떼문에 잘하면 될수도 있었거든요..정동영은 지금 선거공보물에 친노패권세력이 저를 사지로 몰아세웠다고 주장하고 당시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많은 정도령 지지자드른 이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추는데 4년전부터 불펜을 했던 저로서는 이 글을 보면 더욱 더 정도령이라는 자에게 분노가 느껴지네요.그나마 낙선후 지역구라도 꾸준히 지켜냈더라면 모르지만 3년뒤 관악자리 비었다고 냉큼 출마해서 야권분열 일으켜 새누리 당선시켜줬죠. 그리고 지금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외치며 자기 보좌관을 상대로 간신히 당선...전북의 정동영의 라이벌 (?)인 정세균은 이미 종로에서 2번이나 이겼고 현재 유력국회의장 후보로 올라섰죠. 종로가 호남과는 달리 그리 만만한 지역구가 아닌데...반면 정도령은 호난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번번히 실패하다 못해 야권에 재만 뿌리기만 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