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의료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학교다닐때부터 척추측만증이 생기면서 목과 어깨에도 무리가 가게 되어
목과 어깨를 움직이면 뼈소리가 납니다.
뼈소리를 내지 않으면 뻐근한 느낌이 들어서 이제는 소리를 내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옆에서 보던 엄마가 병원에 한번 가보는게 좋겠다 하시길래 정형외과를 갔더니
근육이 뭉쳤을뿐이라며 약과 물리치료를 권하셨습니다.
그와 함께 뼈소리는 그렇게 심각한게 아니라는 말도 하셨습니다.
수험생활로 인해 물리치료도 꾸준히 할 수가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지낸지 1년이 지났습니다.
여전히 목과 어깨에서는 뼈소리가 나고 날이 갈수록 뻐근함은 심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글을 쓰면 어깨와 오른팔이 아파오고 가끔 뼈소리를 날때 찌릿한 느낌도 납니다.
이제는 그냥 팔을 움직이기만 해도 뼈소리가 나서 진짜 심각하지 않은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ㅜㅜ
정말 이대로 지내도 괜찮은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