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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3 시승하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car_40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대앞쓰레빠
추천 : 3
조회수 : 253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2/06 18:53:28

크루즈5 1.4 vs QM3 중에 저울질하다가
일단 시승부터 해보자고해서 시승하고 왔습니다.
차는 예전에 소타나2만 몇년 몰아본 경험밖에 없어서, 전문적인 견해없이 그냥 느낀점들만 적어볼라구요.


우선 사이즈가 작아서 좋았습니다?- _-
옆에 슴삼이랑 같이있는데 폭은 비슷한거같고 길이는 QM3가 좀 더 짧더라구요.
근데 멀찌감치서보면 그렇게 막 작아보이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실내에 다른거보다 조수석 글로브박스.
사진으로만 볼때는 오~ 큼직해서 수납 쩔겠다. 했는데..
막상 조수석 앉아서 열어보니까;; 엄청불편합니다; 다리가 걸리적 걸리적;

그리고 시트각도 조절하는거;; 이거도 엄청불편합니다;;
돌려야 각도가 조절되는데.. 돌리는거도 빡빡하고 위치도 애매해서 손넣고 쉽게쉽게 하기는 힘들듯..

일단 주행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도어락? 문잠금? 그게 없어서 좀 불안하긴 하더라구요.
영맨분 설명으로는 유럽에서는 유사시에 쉽게 탈출할 수 있도록 잠금장치가 없고,
대신 뒷자석에만 애기들이 함부로 못열도록 락거는거만 있다고 설명을 하긴하는데.
장난치다가 문열릴경우도 있어서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운행중에 기름이 간당간당해서 2만원어치 주유했는데.
절반이 차더라구요;;
풀주유해도 5만원이면 될듯.

시내에서는 연비 15~18정도 나왔고.
8~90키로에서는 연비 25~35정도 나온듯 싶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연비는 진짜 깡패인듯 싶네요..

100이상 밟을때도 생각보다는 흔들림같은게 적었구요.

다음주쯤에 계약할 예정인데.
지금 계약하면 9월이나 되어야 출고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ㄷㄷㄷ;;
취소차량이 나오면 색상 포기하고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확률상 희박하다고 하네요..



하.. 9월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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