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시대라서.. 94학번이었음..

대학이래봤자.. 작은 전문대였고.. 동아리나 학교행사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축제때 강당에서 이노래 듣고 울었다..

 

이념이네 뭐네 떠들 생각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민중가요라는 거.. 이때 처음 들었다..

당시에 노찾사 등의 노래에 흥얼거리던 생각도 난다..

 

지금 들어도 세련된 연주고.. 가사는 정말 예술이다..

공중파에서 누가 이 노래 좀 불러줬으면 좋겠다.. 소원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