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들 문화(드라마,영화,예능 등)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미국물에 너무 빠진 것 같네요


미국 경찰영화 유행하고 5~10년후

우리나라 경찰영화 유행


미국 시티콤 유행하고 5~10년후

우리나라 시티콤 유행


미국 국가요원물 유행하고 5~10년후

우리나라 국가요원물 유행


미국 리얼프로그램(가수,탤런트 오디션) 유행하고 5~10년후

우리나라 리얼프로그램 유행 등등



솔직히 이 흐름이 미국을 따라하는게 아니다 라고 변명하지 못할정도로 

따라하는게 눈에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나마 독창적으로 만든게 있다면

리얼버라이어티랄까요

제가 배경지식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런 흐름 좋지않다고봅니다;

리얼프로그램 쇄도는 솔직히 보기도 안좋습니다




추신, 작가를 지망하는 사람의 한명으로서

솔직히 머릿속에 멋진 것들을 상상하며 연출하다보면

이미 있는 영상들, 감명깊게 본 작품들을 무의식적으로 따라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렇다고 그걸 그대로 하면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창적으로 여지껏 없었던 그런 작품을 새로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람으로서 하는 생각인데

우리나라는 요원같은거 안어울립니다

우리나라 배우들로 요원시키는건 마치 서양인들로 사극 찍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한 드라마들이 멋지다고 그대로 따라갈게아니고

추노 같이 우수한 미술연출과 화려한 액션, 현대적인 연출이 가미된 사극물을 발전시켜 나가는게
(추노는 다른 작품들의 캐릭터를 배꼈지만)

우리나라 드라마 미래를 위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