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故 김선일 가족의 부끄러운 행태
게시물ID : sisa_73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5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06/28 13:23:58
[유머글게시판에서 옮겨진 게시물입니다]


답답합니다. 죽은 김선일님만 안됫군요..그리고..10억이상 보상..말이 안됩니다.

전쟁에서 죽은것도 아니고 국가 관련 일을하다 죽은것도 아니고 자기 돈벌러 가서 죽은 사람한테 보상이라뇨. 한 1억정도 위로금명목으로 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서해대전떄 죽은 군인..3천마논 받았습니다. 유가족들 며칠밤을 두고 논쟁해서 겨우 받아낸 최고 금액입니다.

메스컴과 미국에 대한 반감 파병반대 이런 분위기에 둘러싸여 전 세계 사람들의 입도마에 올랏다는거 밖에 차이가 없죠. 국가유공자도 말이 안됩니다. 글구 밑에 글에서 부모도 문제가 있지만 그 주변에서 이익 챙기려고 하는 거머리 같은 인간들( 변호사, 정치 관련 거물급 인사들 등등) 정말 엽격습니다. 정말 가끔씩..한국인이란게 후회될때가 있군요.

2년전 월드컵때 느꼇던 한국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긍지를 언제 다시 느껴볼까요...

 

 

 

 

 

김선일 씨 부모님들 완전 그랑프리 연기 대상감입니다.


물론 자식 죽은거야 슬프겠죠.
하지만 그 어머니는
친모가 아닌 아버지의 세번째 여인, 그것도 정식으로 혼인신고도 안한 분이라 합니다.
김선일씨 얼굴도 몇 번 못보았다고까지  하네요. 

그리고 자식이 어디 대학 나왔는지도 모르고요.
저도 이건 YTN 뉴스 할때 직접 본건데, "우리 아들이요... 어디 대학교? (뒤에서
누가 뭐라뭐라) 아, 고대 영문과 수석 졸업이에예" 라고  하더군
요. 근데 며칠후에 으잉...? 외대 졸업? -_-; 이 우야된 일이고, 
하니...

부모님과 연락도 끊고 살았다고 하네요-_-; 
학비도 안대주고... 누님 한분하고만 같이 살았다고 합니다.
물론 그 중간 과정이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그분들의 관계가 썩 좋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자식 다니는 학교조차 모르는데 무신... -_-
그리고 지금와서 정부에서 10억이라는 거액을 준다는데, 거절이라니요.
10억이라는 거액을 보상으로 준다는 것도 놀라운데,
무려 50억에 국가유공자, 교회설립, 국립묘지까지?

아마 조의금만 해도 1억은 넘을 듯 -_-

허허.. 어이가 없어 헛웃음만 나옵니다. 위에 글에 댓글 단분
(닉네임이 기억 안나서;) 께서 말씀하셨듯 군인들이 불의의 사고
(교전 따위)로 목숨을 잃어도 300만원 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
고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김선일씨 가엽고 국가 잘한것 하나 없단
거 압니다만, 국립묘지라니요? 거긴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만 묻히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냉정히 말해 김선일씨는 개인
적으로 돈 벌러 가셨다 참변을 당하셨는데, 국립묘지에 안장을 해달
라니요? (케이스가 좀 다르지만, 4.3제주도 사건 분들도 동네에 묻히
셨다고 하는데...-_-;)

처음엔 노무현 대통령이 보낸 꽃들 부수고 오열한 모습 보고
많이 슬펐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들을 접하고나니... 왠지
속았다는 생각이 드네요-_- 세상은 돈빨이라... 정말로 저분들
이 '아이고야' 하고 오열했을까요? 이제 그런 생각마저 의심이
듭니다. 이제는 왠지 그분들 나와도 조소만 나올 것 같네요.

차라리 돈을 보상해줘도 같이 살았던 누님분에게만 다 몰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돌아가신 고 김선일 님만 가엽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선일 씨의 명복을 빌며...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