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적 판단을 잘 하는 사람인데
저사람이 인간관계에 참 약한 사람으로 진단이 된다..

그걸 노리고 옆에서 비위좀 맞춰주면서 
간신질 하는 인간이 분명히 있다.

머리가 현명하고 살아있는 사람이라도 외로움에는
장사가 없는 법이다. 
틀렸다는걸 알면서도 자기 옆에서 딸랑이 흔드는
간신배들 심어주려고 하는게 눈에 딱 보이는데..

전에도 말을 했지만 김종인은 지금 자기 옆에 간신배를
디 처내고, 지금 자르려고 하는 친문 지역위원장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더 적절하다고 난 정무적 판단을 한다.

지금 당신 옆에서 딸랑이 흔들면서 외로움 덜어주는
간신은 때가 되면 김종인 버리고 나 살자 하면서 갈
놈들이지만, 당신이 자르려는 지역 위원장들은 대선에
패배하고도 당에 남아서 의리를 지키는 인재들이다.

분명 당신 김종인의 정무적 판단에서도 그걸 알텐데
인간관계에 약하고 당신의 외로움을 이용하는 간신배에 휘둘려 나라를 그런놈들에게 넘겨 파국을 만들 셈인가? 

분명히 말하지만 내 진단에서 김종인 옆에 있는
놈들은 노년의 외로움을 이용해 한자리 해먹으려는
구한말 간신배들과 다를게 없는 놈들이다.
이하응 같은 정신이 또릿또릿한 홍선 대원군도
그런식으로 간신배들에게 속아 저잣거리 깡패들에게
관직을 줘서 그 결과가 어떠했나? 

민심은 당신 주변의 간신배들한테 나라를 주는게 아닌
나라를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것에 있음을 명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