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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매매에서 반드시 엄수할 원칙
게시물ID : economy_56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캔들12
추천 : 1/6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06 21:26:54

꽤 읽을 만하고..오랜세월의 어떤 경함담이 녹아있는 글이네요.. 꽤 괜찮은글 같아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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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매매에서 반드시 엄수할 원칙

 

1. 실전매매에 대한 준비자세

- 경력에 따른 구분

초보자

처음에는 제발, 강력하게 필자의 조언을 참고하길 바란다. 첫 거래부터 최소 1년, 최대 2년은 1천만 원만 투자하길 바란다. 그 이유는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처음 2~3년 동안 박살이 나서 그것을 찾기 위해서 평생 매달린다. 거의 대부분 조울증 환자로 변해서 20~30년 동안 주식시장의 노예로 끌려 다니기 때문이다. 필자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23세부터 30세까지 무려 8년 동안 겨우 300만 원만 투자하면서 공부했기 때문이다. 그 나이에 돈에 대한 집착이 클 이유도 없었고, 느긋하게 평생의 재테크라는 생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차분하게 분석과 예측을 시도할 수 있었다. 그런데 대다수의 개인들은 처음부터 욕심이 앞서면서 망가진다. 거기에 경제TV 양아치들을 주식선생으로 만나면 더 망가진다.

 

그리고 뒤늦게 깨닫게 된다. 그 양아치들이 알고 보면 초보자였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극심한 자괴감에 빠진다. 그리고 멀고도 먼 원금회복이라는 목표에 매몰된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재기하는 확률은 1%도 안 된다. 이건 필자의 사부님께서 하셨던 말씀이기도 하다. 주식투자를 처음 할 때는 이런 마인드가 필요하다. 남자들은 마치 직장의 대표이사를 대하는 것처럼 신중하게, 조심스럽게 매매를 시도해야만 한다. 그리고 가끔씩 베팅하는 것이 좋다. 대표이사에게 함부로 하는 직장인은 없기 때문에 이런 비유를 적용한 것이다. 여자는 결혼할 남자를 찾는 기분으로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정말 신중해 진다.

 

그런데 마치 나이트클럽에서 부킹할 남자를 찾는 마인드로 하기 때문에 망가진다. 아무튼 처음부터 덤비지 말아야만 한다. 주식투자는 결코 쉽지 않다. 최근 제1금융권의 1년 정기예금 이자가 2.6% 수준이다. 그런데 상한가는 15% 수준이다. 만일 주식투자가 쉽다면 이자만 먹고 사는 사람들은 바보란 말인가? 모든 투자는 항상 리스크가 존재한다. 위험이 없는 투자는 세상에 없다. 주식투자는 그 중에서도 백미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공부를 먼저 한다는 자세로 해야만 한다. 만일 유료회원에 가입하더라도 초보자라면 6개월은 매매를 가끔씩 하면서 방송만 듣기 바란다. 그것이 먼 훗날 자양분이 된다. 스스로 노력해서 노하우를 개발하든가, 그게 아니면 제대로 된 선생을 1년 이상 찾아야만 한다.

 

경험자

오늘은 경험자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 보통 주식투자를 시작하면 2~3년 정도 됐을 때부터 까불기 시작한다. 그런데 그 정도 경력은 초보자 중에서도 초보자이다. 적어도 만 5년 이상을 해야만 경험자가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만 5년이면 큰 흐름의 상승추세와 하락추세를 적어도 1회, 많으면 2회를 경험하기 때문에 비로소 경험자의 자격을 갖게 된다. 또한, 바로 그 시점에서 투자금액 대비 평가손익을 따져야만 한다. 그 전에는 평가손익을 따지는 게 무의미하다. 그런데 정말 더 중요한 것은 과정이라는 것이다. 막연하게 시간만 흐른다고 경험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사람들은 이 대목에서 엄청나게 착각한다.

 

필자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나도 주식투자 30년 했다"는 표현이다. 결국 필자보다 경력은 오래 됐다는 것을 그런 식으로 암시하면서 꼴값을 떠는 것이다. 그러면 필자는 "프로골퍼 10년 이상 경력자와 가끔 재미로 골프를 즐기는 30년 이상 경력자 중에서 누가 더 실력이 좋을까요?"라고 반문한다. 다시 말하면 수준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시 응용해서 표현하면 단순하게 시간만 흘렀다고 경험자가 아니라는 말이다. 만일 두 사람이 똑같이 5년을 투자했어도 한 사람은 엄청난 분석과 예측을 시도했고, 반대로 다른 한 사람은 1년에 한 두 번 아무거나 대충 찍어서 묻어두는 방식으로 어떤 노력도 없었다면 차이가 극명하다. 이럴 경우 전자는 분명히 경력자이다. 그러나 후자는 시간만 경력자에 해당한다. 알고 보면 사실 초보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웃기는 것은 본인만 초보자가 아니라고 착각한다는 것이다.

 

의미가 있는 경험을 쌓지 못 하면 영원한 초보자일 뿐이다. 그래서 '주식시장이라는 생태계에서 영원한 플랑크톤'이 되면서 상위포식자들의 먹이가 된다는 걸 깨달아야만 한다. 

 

- 전업.직장인 구분

전업

주식투자는 기본적으로 전업이 유리하다. 특히 박스권 장세나 추세하락을 나타내는 구간에서는 더 그렇다. 그런데 전업들은 실전에서 그것을 활용하지 못 하는 경향이 많다. 물론 상승추세일 때는 조바심 때문에 빨리 매도해서 전업이 직장인보다 불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업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 오늘은 전업이 반드시 활용해야 될 두 가지 매매방식을 소개한다. 첫째는 자동매매이다. 둘째는 분봉매매이다. 이것을 하지 않는 전업은 사실 직장인과 다를 것이 없다. 어쩌면 정말 억울하다. 매매스타일은 직장인이면서 하루 종일 시세판을 보고 있자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두 가지를 해야만 진정으로 전업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조금 더 상세하게 구분해서 전달하니까 실천하길 바란다.

 

자동매매 - 매수.매도를 현재가를 보면서 하지 말고, 자동주문 시스템을 활용해서 하라는 말이다. 그러면 자리를 비워도 매매가 가능하고, 감성적 매매가 아닌 이성적 매매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이것은 해야만 한다. 어떤 증권사가 가장 좋은 자동매매 시스템을 갖고 있는지 필자도 모른다. 그것은 여러분들이 찾길 바란다. 만일 이 글을 증권사 직원이 본다면 자동매매 시스템에 대해서 소개하고 싶으면 하기 바란다. 필자는 적극적으로 홍보할 생각이다. 수수료 수입이나 기타 조건도 없다. 그저 개인들이 자동매매를 잘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면 우리의 사업상 이익과 무관하게 대대적으로 홍보해 줄 것이다.

 

분봉매매 - 종목이 급등하면 고점매도 후 재매수를 할 경우에 누적되는 수익은 엄청나다. 만일 1천만 원을 투자했는데, 매수가 대비 +20%에서 고점매도 후 +10%에서 재매수했다면 그 종목이 다시 +20%가 됐다고 가정할 때 그냥 보유한 사람보다 10%의 추가이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한 종목이 이렇다면 1년이면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종목 비중을 통째로 하지 말고, 딱 절반만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비중의 절반만 분봉매매를 시도하면 더 가도 절반은 있으니까 좋고, 밀리면 재매수하니까 좋다는 것이다. 

 

직장인

이 내용은 죽을 때까지 명심하길 바란다. 직장인은 상승추세일 때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시장이 급락하거나 박스권일 때는 한 번에 크게 날린다. 따라서 이렇게 하자. 상승추세일 때는 우량주 4 : 개별주 1 비율로 투자하고, 하락추세일 때는 개별주 1 : 우량주 0 비율로 투자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상승추세일 때는 주식비중이 80~100%이지만, 하락추세일 때는 0~20%라는 것을 명심해라. 그리고 가능하면 추세매매를 하길 바란다. 전업도 아니면서 단기매매를 시도하게 되면 상승추세에서 작게 먹고, 하락추세에서 단기에 오히려 손실이 커진다. 전업은 본업 개념이지만, 직장인은 재테크 개념이다.

 

따라서 본질에 반하는 매매방식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직장인은 전업과 매매환경이나 투자심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튼 직장인은 전업보다 3배는 신중해야만 한다. 직장인이 주식투자하기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는 수익이 많으면 일 하기 싫고, 손실이 크면 일에 대한 의욕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한 달에 1천만 원 이상 벌면 당연히 일보다 주식에 매진한다. 반대로 한 달에 월급 이상을 날리면 직장생활하면서 받는 월급과 비교할 때 근로의욕이 저하된다. 아무튼 직장인은 전업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라.

 

2. 매매기준가에 대한 합리적 원칙

- 기간에 따른 구분

단기

지수가 하락추세일 때는 반드시 단기매매만 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러나 상승추세일 때도 단기매매는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주식비중에서 약 2/3 이상은 중기매매를 하면서 나머지만 단기매매를 하라는 것이다. 물론 상승추세에서 해당되는 경우이다. 만일 하락추세라면 주식비중 1/5 이하로 단기매매만 하면 된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이 된다. 주식비중과 무관하게 전부 중기매매나 전부 단기매매만 하는 경우이다. 이건 뭔가 잘못된 것이다. 따라서 단기매매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길 바란다.

 

중기

중기 매매를 하기위해서는 최저점 매수를 하기위해 노력해야한다.  또한 중간에 흔들려도, 심할 경우에 본전까지 다시 오더라도 중기매매를 지속해야만 한다. 그런데 조바심 때문에 중기보유할 종목을 단기에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서 단타쟁이로 변한다. 가장 큰 이유는 손실에 대한 만회를 빨리 하고 싶은 조급증 때문이다. 개인의 평가손익으로 볼 때 투자자 성공률에 대한 통계는 놀랍다.

 

1년을 투자했다고 가정할 때 현물은 상승장에서 10%만 수익, 하락장에서는 5%만 수익이다. 선물은 1% 이하이다. 옵션은 1/1,000 이하이다. 이건 금감원 통계이다. 필자가 어림짐작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중기매매로 한 번만 수익을 제대로 내더라도 대성공이라는 것이다. 우량주는 50%, 개별주는 100%를 수익을 기록한다면 나머지 매매는 실패해도 결국은 수익이다. 따라서 일단 중기로 보유를 결정했다면 무조건 끌고 가야만 한다. 물론 매매기준가는 엄수해야 된다. 추세매매를 해야만 길게 볼 때 성공한다.

 

- 손익에 따른 구분

손절

아마도 모든 투자자들은 손절이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기본적으로 단기는 -5% 손절, 중기는 -10% 손절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이유는 -10% 손실이 발생하면 아쉬움에 머뭇거리게 된다. 그러다가 -20% 손실이 발생하면 열받아서 매도를 못 한다. 그리고 -30% 손실이 발생하면 그 때부터 체념하면서 원하지 않는 중기보유를 시작한다. 그러다가 -50%가 되면 환자로 변해서 정신이 몽롱해진다. 그리고 -70%가 되면 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단기와 중기 손절 기준은 목숨처럼 엄수하길 바란다. 때로는 손실보다 추가매수가 좋을 경우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반드시 실천해야만 한다. 주식을 사랑하지 말라는 격언처럼 아닌 것은 빨리 끊어야 된다. 성격도 중요하다. 냉정한 사람은 손절 실현도 잘 한다. 그러나 우유부단한 사람은 주식을 사람으로 착각해서 미련을 갖고 손절도 못 한다. 주식투자는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매매해야만 한다. 감성이 조금이라도 개입이 되면 확률이 떨어진다.

 

수익

필자는 작년 12월 26일 무료방송에서 TPC를 다음 날 시가에 6,800원 매수하라고 전달했다. 그런데 이 종목을 겨우 +5% 먹고, 작성한 감사의 꼬리말을 보면서 허탈했다. 겨우 +5%를 생각하고 추천한 게 아니라 최소 +30% 이상을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익극대화 방법 중에 하나는 고점매도이다. 물론 누구나 최고점 매도를 하지는 못 한다. 그러나 만일 탄력이 좋다면 본전에 다시 매도할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일단은 보유하는 것이 좋다. 이 종목을 +5% 먹고 던진 후 다른 종목에서 손실이 발생할 때 그 종목을 지속적으로 보유했던 사람보다 수익률이 나쁠 수 있다. 이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인가. 그 종목을 지속 보유한 사람은 보름 만에 +30% 이상 수익이 발생했는데, 단기로 짧게 끊어주고 교체매매를 했다가 본전이나 손실이 발생하면 미칠 것이다. 물론 다시 밀려서 본전이 되기도 한다. 그렇더라도 탄력주는 결과를 떠나서 그렇게 해야만 한다. TPC는 필자가 작년 가을부터 때가 되면 추천한다고 예고하다가 연말에 제대로 추천한 것이다. 작년에 딱 한 번만 추천했다. 그런데 너무 허무한 수익을 기록하면 다시 조급해질 수가 있다.



3. 투자심리를 강하게 하는 방법

- 성별에 따른 구분

남자

아무래도 남자는 가장의 책임이 있다. 그것이 주식투자가 본업이든 재테크든 상관이 없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더 초조하다. 그래서 전업은 이렇게 하자. 하루에 2시간은 자리를 비워라. 물론 자동매매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그래야만 된다. 한 달에 하루는 주식시장을 떠나라. 안 그러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못 견딘다. 또한, 큰 수익이 발생하면 며칠은 매매를 하지 말아라. 여기서 더 중요한 것은 주식시장을 보면서 그렇게 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여유가 생긴다. 한편 반드시 운동을 하길 바란다. 하루에 딱 30분이라도 뛰어라. 그것이 어렵다면 산책이라도 해라. 왜냐하면 본업이기 때문에 육체와 정신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직장인은 시가와 종가매매를 주로 하면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다. 장중에 시세에 집중하면 주식도, 일도 모두 헝클어진다. 남자들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겪는 스트레스는 엄청나다. 필자는 그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권고하는 것이다. 유료회원은 그래도 양반이다. 평소에 정보와 교육을 확실하게 전달받기 때문이다. 무료회원의 경우에는 자기통제가 정말 어렵다. 유료가입 여부는 각자 판단할 몫이다.

 

여자

반드시 남편에게 알리면서 주식투자를 해라. 그리고 조언을 받아라. 남편 모르게 주식투자로 망가진 여자들을 수없이 목격했다. 대부분 죄인이 된다. 따라서 주식투자 여부를 남편에게 알리고,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라. 남편이 주식을 알든 모르든 그건 상관이 없다. 그래야만 공동책임이 있다. 또한, 남편 모르게 주식투자를 하면서 손실이 커지면 조급증이 더 심해져서 망가진다. 물론 노처녀나 이혼녀는 그런 것에서 자유로울 수가 있다. 그럴 경우에는 남자와 똑같은 마인드로 투자하길 바란다. 이 글을 보는 회원 중에는 평택촌놈을 너무 늦게 알게 된 것이 분통이 터질 수도 있다. 그게 다 팔자라고 생각해라.

 

4. 성공은 결국 분석, 매매, 심리

분석 - 배워라. 누구에게? 그건 각자 알아서 판단해라. 평택촌놈과 더불어 한국에서 몇 명은 그래도 제대로 주식전문가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분석은 왜 할까? 그것은 예측을 하기 위함이다. 분석을 먼저 하면서 예측을 시도하는 게 정석이다. 그런데 그런 과정도 없이 예측한다면 그게 바로 감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느낌으로 막연하게 투자하면 결국은 점쟁이 투자가 된다. 분석은 어렵다. 그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것을 체계적으로 배우려면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든가, 그것도 아니면 필자가 가끔씩 시도하는 교육에 참여해라. 솔직히 말해서 이제는 교육을 할 생각이 없다. 사업상 측면만 보면 실속이 없다. 그런데도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1회씩 시도했다.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음 기회를 노려라. 그러나 기회가 오지 않을 것 같다. 그 이유는 필자는 그냥 주식전문가만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건 아무리 말해도 오해를 받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언급한다. 다만, 유료회원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매매 - 운칠기삼이라는 말도 맞는 이야기이다. 필자에게 똑같이 유료방송을 들어도 1년 후에 계좌는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오해받아서 자제하지만, 사람은 자기 운의 흐름이 있다. 필자는 그것도 지적해 준다. 매매를 하면서 다른 사람보다 운이 없다고 판단하면 쉬어라. 그게 상책이다. 반대로 정말 운이 좋다면 약간 무리해도 된다. 필자는 유료회원을 1주일 정도만 관찰하면 직감적으로 보인다. 성격, 투자성향, 매매결과, 향후 모습 등이 대체로 맞는다. 워낙 많은 고객을 상대해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것이다. 한편 단타로 수익을 자주 올려도 자신감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중기매매로 한 번에 최소 +50%에서 최대 +100%가 발생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서 추세매매를 하라는 것이다.

 

심리 - 이건 정말 어려운 부분이다. 사람마다 천성이 다르고, 살아온 이력이 다르다. 거기에 현재의 환경이나 상황이 각각 다르다. 따라서 일률적으로 설명하기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중기와 단기에 대한 구분과 자동매매 두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 그리고 불안감과 조급증을 극복해야만 한다. 손실이 누적이 되면 조급증 때문에 심리가 흐트러진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리하게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미 거덜이 난 사람이 지금 이 글을 보면 눈물이 날 것이다. 사실 그런 경우는 지금 당장은 방법이 없다. 필자가 오랜 시간 회원을 관리해서 잘 안다. 한 번 크게 날리면 결국 또 날린다. 그 이유는 심리가 무너졌기 때문에 필자가 아무리 적중을 해도 혼자서 망가진다. 수없이 그걸 목격했다.

 

유일한 방법은 와신상담의 자세로 다시 공부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명상음악을 듣고, 말 수는 줄이면서 생각을 더 하라는 것이다. 심할 경우 심리치료도 받아야만 한다. 아무튼 한 번 잘못된 건강을 회복하기 어려운 것처럼 주식투자도 똑같다. 만 25년 동안 지켜봤지만, 개인의 약 50%는 결국 거지가 된다. 40%는 헛고생만 한다. 5%는 약간 번다. 그리고 5%는 대박이 된다. 여러분들은 모두 대박이 되는 5%에 포함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석투자를 해라. 그리고 평택촌놈과 한 명 정도의 선생을 추가로 확보해서 교육을 받아라. 그게 살 길이다. 필자는 평택촌놈 한 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교만이다. 필자에게는 없는 분석기법을 갖고 있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주식회사 평택촌놈 丁伍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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