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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실사판....
게시물ID : panic_73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0032호
추천 : 2
조회수 : 42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15 13:52:57
<앵커 멘트>

평소 원한이 있던 건설사 사장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3명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들은 범행 7달 만에 잡혔는데, 이번에도 CCTV가 결정적인 증거가 됐습니다.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어디론가 도망칩니다.

살인 사건 현장에서 급히 벗어나는 중국동포 48살 김 모씨의 모습입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중국 동포를 사주해 앙숙 관계였던 업체 사장을 청부 살해한 혐의 등으로 건설업자 54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이 씨의 지시로 실제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중국동포 김 씨와 브로커 58살 이 모씨를 함께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0일 저녁 7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빌딩 현관에서 건설업체 사장 59살 경 모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민형사 소송으로 5년째 갈등을 빚던 상대편 건설업체 관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10월 브로커에게 4천만 원을 주고 중국동포 김 씨를 소개받았습니다.

해외동포 비자로 입국해 별다른 직장이 없었던 김 씨는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제안을 수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후 김 씨는 피해자 직장 근처를 넉 달 이상 배회한 끝에 범행을 저지르고 잠적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별다른 증거나 목격자가 없어 초기 수사가 지지부진했지만, CCTV가 결정적인 증거가 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21대에 포착된 용의자의 걸음걸이와 신체조건 등을 정밀 분석해 범행 7달 만인 지난 6일 김 씨를 먼저 붙잡았고, 이후 공범 2명을 잇달아 검거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4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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