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주 통행하던 길인데 공사중이라는 팻말이 있어 잠시 멈춰서 있던중
공사장 출입통제 일용직 일하시는 분같기도 한데 아름다운 모습이 있어
허락 없이 한장 찍었습니다.
동네 하천공사로 출입통제 수신호를 하시는 분인것 같은데 가만히 살펴보니
마을 어르신이 불편한 몸으로 마실 나오셨다가 궁금하셨는지 잠깐
얘기를 나누는 것입니다.
근처 정자나무도 있었는데 출입통제 때문에 자리를 떠날 수없는 상황이라 그런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 몸이라도 상할까봐 그늘을 만들어 주시더군요.
차안에서 디카로 찍었는데 마음이 따뜻해보이는 풍경 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