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고3때 돌아가셧어요 그 후로 대인관계 자살충동 등 환경적인것때문에 우울증이와서 입원하고 나와서 다시 시작 하는 마음이었어요 근데
전화연락 오시면서 엄마가 암이래요 전 맨처음에 보이스피싱 인줄알았어요 그러다가 몇달후에 누나 전한테 연락이 오고
집에 가보니 정말 암에 걸리셨어요
지금약을 항우울제도 먹고 조울증약도 먹고 있어요 우울한건 참겠는데 외로운건 못참겠어요
너무 외로워 미치겠어요 엄마와 누나한테 가서 사이도 좋으면 좋을텐데 좋은 사이도 아니에요
정말 친한친구 있는데 고3때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걱정해준 친구고 저를 위해 울어주고 자기 아버지친구지인 낚시도 같이 가자면서
저를 챙겨 줬는데 고마운 친군데 제가 점점 우울증이심해지면서 만나는게 점점 적어지면서
그 친구에게 가지 않았어요 정신적인면 안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싶지 않았어요
마지막 날 간날부터 지금까지 연락을 1년 반 종도 안한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제가 연락을 끊었어요
그때 너무 상태가 안좋았어요 정말 소중한 친구고 나의 좋으면 내가 잘 웃는면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 1년 반 혼자 지내는시간이 너무 외로웠은데 이제 퇴원하고 나왔는데 당장 친구한테 달려가서 다시 에전 처럼
친구 처럼 지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