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계명대(대구 성서) 학생은 아니지만 도서관에서 3일짜리 단기알바를 한 학생입니다.

 

쉐턱관인가? 법경대학에 철로된 책꽂이를 가지러 가야되서 갔다가 진짜 와나ㅏ..... 지금 생각하면 제가 미친거 같지만

 

그때 당시에는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말도 안나왔네요;;

 

여튼 법경대학에가서 지하에서 1층ㄲㅏ지 책꽂이를 올려야 하는데 너무 무거워서 끌차를 밑에 끼워서 밀고 올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 법경대학 행정실로 보이는...(잘은 몰라요... 걍 1층인데 사무실이길래... 정확히 법경대 정문(?) 쪽으로 들어가서 오른쪽 길에 바로 있는

 

사무실 같은거에요 ;;

 

거기서 어떤 아저씨가 스윽 나오더니 그 언덕길에 비상구 그 초록색불 들어오는거 있잖아요 ;; 그게 부서져 있었는데

 

저보고 부셨냐고 머라고 하데요 ... 그래서 모르는 일이라고 했죠... ㅈㅔ가 안부셨으니 모르는건 당연한데;;

 

갑자기 오... 그래?? 라고 하면서 제 거시기를 진짜 쪼물딱 쪼물딱 거리는데 표정이 아휴... 진짜 와 ;;; 당황스러워서;;

 

쪼물딱 거리면서 제 학과를 물어보드라구요... 어차피 제가 다니는 대학교 과잠이라서 학교는 대놓고 보이고 하니 과를 물어보는

 

것일텐데 씁... 그냥 물어보면 되지 뭐 거시기를 아오 ㅡㅡ...

 

계명대 홈페이지에 올리려고 했는데 재학생이나 졸업생만 글쓰기가 된다네요 ...

 

뭐 안믿으셔도 상관없다만 ... 어차피 요새 증거 없으면 잘 안믿어주는 세상이니...

 

그냥 성추행같은거 당했는데 그 당시에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한 저도 한심하기도 하고

 

그런 쓰벌놈이 있으니 계대생들도 조심하라는 뜻에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