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반응과 염에 대해서 공부중인데요. 기초적인 수용액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게 있어서요. 문제는 (a)~(c)가 녹은 수용액을 산성, 중성, 염기성으로 분류할 때 조합으로 가장 적당한 것을 골라라 이구요. (a)는 CH₃COONa (b)는 KCl (c)는 NH₄NO₃에요. 그런데 수용액이란 놈은 저놈들이 물이랑 합쳐져서 나온거 아닌가요? 그래서 화학식은 CH₃COONa + H₂O -> CH₃COOH + NaOH 이런 식으로 나와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KCl까지는 KCl + H₂O -> HCl + KOH 로 잘 나오는것 같은데 NH₄NO₃ + H₂O -> HNO₃ + NH₃ 여기서는 남은 H 2개랑 O는 어디로 간 건가요? 제가 뭔가 이해를 잘못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딜 잘못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마찬가지로 NH₄Cl은 NH₄Cl + H₂O -> NH₃ + HCl 에서 나머지 H 2개랑 O는 어디로 가고 K₂SO₄는 K₂SO₄ + H₂O -> H₂SO₄ + KOH 에서 K 한놈은 어디가고 H 한놈은 어디서 나타난 놈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다른 문제에 관한 질문인데요. 아세트산 CH₃COOH 0.10mol을 녹여서 1L의 수용액으로 만들었을 때 생성되는 H⁺은 몇 mol인가? 단, 이 수용액에서 아세트산의 이온화도는 0.013이라 한다. 이 문제의 답은 0.92라고 나와있는데 식을 모르겠네요. 책 앞에는 이런 내용에 관한 내용도 없고 문제에는 해설도 없이 덜렁 정답만 써 있어서 뭐가 뭔지 도통;;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할 것이 있거든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