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유인들. 전 부산 사나이 이구요. 군대 갔다 왔어요. 복학생. 고등학교 때 정말 친했던 친구가 최근에 연락이 닿아서 통화 몇번 주고 받았더랬죠. 지난주에 전화가 오기를 회사차를 주차하다가 박아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하더이다. 그래서 20만원 송금해줬어요.(20만원 보내달라고 했음) 16일에 다시 갚기로 이야기를 했는데 아직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20만원 그다지 큰돈은 아니지만 나는 학생 신분으로서 없는 형편에 쥐어짜서 보내준건데 연락이 없으니까 섭섭하기도 하고... 돈 몇푼으로 쪼잔한거 같아서 문자도 전화도 걸지는 않고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시겠나요. 요약.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연락이 없다. 어떻게 할 것 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