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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이야기] 다크소울 뒷이야기.
게시물ID : gametalk_73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elodic
추천 : 1
조회수 : 9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05 16:38:48

우선 전 다크소울을 플레이 해본적이 없습니다~ㅋ

다크소울2를 기다리고 있긴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주저리주저리 예전에 들은게 있어서 그냥 글써봐요


다크소울은 전작이 있죠 

아시는분도 있으시겠지만...

플스3의 데몬즈 소울입니다. ㅎㅎ 이 비운의 겜에 대해 잠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데몬즈소울과 다크소울의 개발은 "아머드코어"시리즈로 유명한 프롬소프트웨어 이죠

프롬은 원래 사무용회계소프트를 개발하는 회사였다가 게임회사로 발길을 돌렸는데요

PC겜 개발하다 밥상뒤업고 첫 정착한곳이 플레이스테이션(소니)입니다. (첫게임은 킹스필드 라고 알고있어요)

그러다가 아머드코어로 하드코어한 게이머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고있었죠


어느날 킹스필드팬인 SCE(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프롬개발자랑 잡답하다가 

"님들 킹스필드 후속작 안냄? - 그럴까? 같이해볼랭? "

이래서 만들어진게 데몬즈소울입니다.ㅎㅎ


플3로 2009년도 첫발매 되었고 초기 마케팅은 거의 전무

그냥 프롬이름값하겠지 하면서 구입한 첫판매량은 2만장도 채안됐고 리뷰점수도 바닥을 기었죠

(물론 차후에 점점 판매량이 치고올라가면서 빅히트판까지 나왔습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은 파워풀한 독점작 퍼스트파티를 가지고있습니다.

무조건 소니의 PS로만 발매를 한다는것이죠

대표적인게 너티독(언차티드시리즈, 라스트오브어스), 산타모니카(갓오브워시리즈), 폴라포니(그란투리스모), 퀀틱드림(헤비레인, 비욘드더소울), 미디어몰큘(리틀빅플레닛), 게릴라(킬존시리즈), 팀이코(완다와거상, 라스트가디언), 샌디에고(더쇼) 등등등 

한 이름값한다는 겜들이 PS로만 발매됩니다.


즉 소니의 독점작라인은 소니에서 엄청 엄격하게 관리하고 지원해줌으로서

PS의 기기견인 역활을 톡톡히 해내는데요

그런 소니의 관계자가 데몬즈소울 플레이 해보더니 패드를 집어던지면서 머이런 X같은 겜이....

했었다는 소리가 있었죠..ㅋㅋㅋㅋ

그러다 데몬즈의 소유권은 있지만 차기작은 대중적이지 않다는 판단하에 

우리소니에선 차기작을 내지 않겠습니다라고

사상초유의 자기내들 독점작을 뻥 차버리는 일이 일어납니다.ㅋ


후속작을 내고싶은 프롬은 소니에서 받아주지않자 다른 퍼블리셔를 찾은게 반다이 입니다..ㅎㅎ

그래서 데몬즈소울 이라는 이름은 쓰지못하기에

붙은 이름이 다크소울~~


차후에 소니게임대표 요시다슈헤이가 데몬즈소울에 대해서 엄청 아쉬워하면서 인터뷰한 내용도 있습니다..ㅋㅋㅋ


저도 데몬즈소울 한참달릴때 엄청빠졌었는데..

아무리 탬이 좋아도 조금 편해질뿐 유져자체가 레벨업해야하는 겜은 첨해봐서..ㅋㅋ

육신을 찾고 소울 모으면 다른 플레이어가 난입 내 솔 다 뺐어가고 솔안뺐길려고 장비맞추고 컨늘리고..

그것보다 한발짝 한발짝 내딛는것조차 엄청 긴장하면서 했던게임은 이겜이 첨이었습니다.

겜내에 보스중 하나가 다른플레이어인것도 엄청 참신했었죠..ㅎㅎ


요즘 다크소울이 많이 거론되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엄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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