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같은 경우 국내 발병환자가 생겨도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검사 격리가 용이 한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역학조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대부분 외국인들 생활 패턴이 퇴근하면 집에 갑니다.
발병환자주변에 접촉한사람들 누구인지 조사하기 쉬워요. 가족 직장동료들 이정도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는요?
직장인중에 야근안하는 사람 몇명이나 되나요?
야근 끝나고 바로 집에 갑니까?
대중교통이용하고 집에 가거나 늦게까지 술마시죠.
그러면서 접촉하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역학조사? 절대 불가능해요.
감염확산? 절대 차단못합니다.
만약 국내 에볼라가 상륙할경우?
미국처럼 한두명 늘어나는 거랑 차원이 다를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재난에 취약한 시스템, 아니 시스템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한 곳에서
에볼라 상륙은 정말 끔찍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