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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작성 빈맥이라던데 이게 말이 되는지..사기같아요..
게시물ID : medical_8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지지지베베
추천 : 0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07 09:23:18
저희 회사에 여직원이 있습니다.
여직원의 남자친구가 발작성 빈맥이라고 합니다.
여직원이 해준말에 따르면..
세차례 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한번은 지난번에 했고 한번은 이번주에 했습니다.
2/4(화)에 수술 하고 어제 2/6(수) 점심때까지 마취에서 못깼답니다.
2/5 밤 열한시 넘어서 남자친구 친구라는 애한테 연락이 와서 2/6까지 못깨어나면 가망이 없다는 식으로 말했답니다.
그런데 2/6 점심에 마취에서 깼다고 카톡이 왔다고 하네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제가 의료인이 아니라 정말 모르는 걸 수도 있지만 
상식선에서 죽을 고비라던 애가 깨어나더니 카톡을 계속 하질 않나.(주구장창)
점심에 깨어나서 저녁에 여자친구 만나서 고기 먹는건 불가능 할 것 같은데요.

이게 말이 되려면
저 수술이 무지 간단한 수술이라 고기를 먹을 순 있어도 마취에서 못깨고 어쩌고 하는게 거짓말 이라던지
아니면 수술 했다는게 뻥이라서 그냥 고기를 먹었던지.

이래야 말이 되지 않나요?


친한 여직원인데, 여행가서 비용을 혼자 다쓰고오고..
친구란 사람이 돈빌려달라고하고. 큰돈은 아닙니다만 월세가 없다고 5만원 빌려달라고.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데 전 이상한 구린내가 나서 여직원을 말리는중입니다.
다른땐 잘 앞가림 하는데 이번엔 콩깍지가 쓰인건지...

제가 너무 의심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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