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독일의 모세기적이라는 글을 봤는데요. 

댓글의 90% 가까이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는둥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당연히 안비켜주는 걸로들 아시는데요

저는 그럼 지금껏 다른나라에서 살다왔나요?


지금까지 고속도로와 시내 불문하고 구급차를 만난적이 대여섯번? 정도 됩니다. 

그런데요. 제 주변에서 느즈막히 안전운전 하던 사람들은 구급차가 타나나자 뛰뛰빵빵 하면서 비상등을 켜고 좌우로 길을 터주었구요. 

그래도 비키려는 모션을 취하지 않는 차를 형해 클락션을 울려서 경종을 울려줬습니다. 그 차들도 비켜줬구요. 


지역 특색 아니냐?

대전-통영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신촌-아현쪽 시내길, 부산 시내

다양한 지역에서 이런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법으로 비키지 않은 차량에 대해서 벌금을 물어야 하는거 아니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79&aid=0002310581

이미 현행법상 과태료를 물고있습니다. (해당 링크 들어가시면 댓글이 대박입니다. )

그렇지만 그 과태료가 턱없이 낮고 (생명의 위급함앞에 가격을 매기는건 죄송할지경)

처벌의 강도가 미미해서 다들 모르고 계실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감히 말할수있습니다. 


구렇지만 어이가 없습니다. 

"대한민국 시민의식 수준보소ㅋㅋ"

"우리나라 수준 이렇지뭐ㅎㄷㄷ"

"우리나라 사람인게 부끄럽다 정말 ㅉㅉ"

이런 발언 도대체 오ㅐ 합니까? 한국에 애정이 있어서요? 

애정이 있거든 한국 전체를 비난하지마세요. 

비난하지말고 국가 운영에 더욱 참여하세요. 

국민신문고, 정책건의, 청와대 ... 기타 등등 이런 웹 페이지는 왜있습니까?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건데 공인인증 하기 귀찮아서요? 저처럼 아이핀이 안되서요? 

참여하세요. 고작 이런 인터넷 게시판 댓글에서 욕지거리 하지마시고 참여해보세요. 

 국가 정치와 경영에 더 가까워질수록 국민 시민의식이 올라가고 국가가 투명해집니다. 

뭔가 정치게시판으로 간듯 한데


우리나라 시민의식 쓰레기 아닙니다. 

제가 하고싶었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