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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의 타이밍의 결말이 궁금하세요?
게시물ID : bestofbest_7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러지마처녀
추천 : 174
조회수 : 15590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5/09/16 13:33:2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9/07 03:19:29
강풀의 타이밍 너무 재밋어서 똥줄이 타시죠?
저두 이것땜에 미칩니다 ㅡㅡㅋ 거두절미하고 만화의 사실을 가지고
하나씩 단서를 찾아봅시다. 이거 연구하느라고 타이밍 10번정도씩 봤다는 ㅡ,.ㅡ
아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는 만화 끝나고 한두장면씩 나오는 예고 비슷한 암시를 주는 말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사실
1.영탁의 시간정지능력이 해제되는 순간 약간의 틈이 생긴다.
이유는 멈춰있던 시간이 자신에서부터 원형태로 시작되어 퍼져나가기 때문 -2화에서 나옴
2.영탁과 민혁의 능력이 충돌되면 존재하지 않았던 사실에서 스톱된다. 이거는 약간 어렵죠?
드럼통에서 아이를 구했던 장면을 생각 하시면 됩니다. 영탁은 드럼통에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스톱했는데 민혁의 능력과 충돌하면 드럼통 및에 아이와 민혁까지 옵션으로 있었습니다. 
미래가 바뀌게 된거죠
3.10분 후의 미래는 바뀌지 못한다. 오드아이의 예지는 절대적 입니다. 본대로 나타납니다.
떨어질려는 기형이를 살렸잖아? 기형이는 처음부터 사자였습니다. 죽을 놈이 아니였죠. 오드아이가
잠에 든 이유는 그 위에서 떨어진 다른 사람 땜에 예지몽을 꾼 겁니다.
4.모든 미래는 정해진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무당할매의 어록1), 너만이 할 수 있다.(어록2)
내가 그 학교에 가야겠다.(어록3), 내가 감은 눈을 뜨면 사자도 좆밥(어록4)
미래는 바뀔수도 있습니다. 2번째말은 딸애에게 하는 말입니다. 할매가 은근히 한 끝발 날리는가
봅니다. 그러니 그 딸에게도 너만이 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5.아무도 모르는 당신만의 시간을 돌려서 날 구했군요(강자기 대사). 민혁만이 아는 시간을 돌려서 미래를 바꿀수 있습니다. 바꾼다기 보다 어떤일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게 만들어 버릴수 있습니다. 죽음마저...
6.사자는 민혁이다. 시간능력을 갖추고 있고(어떤 능력인지는 불명), 청력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할매가 숨기고 있을거라고 한 그것이 바로 이어폰입니다. 이건 다들 눈치 깐 사항이죠?
그리고 방송반입니다. 방송반과 청력... 느낌 오십니까? 전교생을 쓸어버릴수도 있습니다.
7.이건 눈치채기 힘든 사항인데 미심썰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사건은 12시10분에만 일어 납니다.
만화에 나오는 시계를 보시면 12시10분이라는 암시를 강하게 주고 있습니다. 오드아이가 12시에 시계가
뎅뎅뎅하니깐 갑자기 잠들죠? 그 10분뒤이면 12시10분입니다.
8.사자도 사람이다. 시간 멈추면 멈추고 돌아가면 돌아간다. 그러나 사자에 의하여 죽은 귀신들은
그렇지 않다. 사자(형사): 모든것이 처음부터 잘못된 것이였어(그럼 처음을 고쳐야지?)
9.민혁 내가 해야되.. 내 얘기를 잘들어..염세적인 사고관..곧 죽어도 아쉬움이 없을 것 같은 자
10. 첫회에서 옥상의 머릿수는 9명 현재 죽은자 자살 여자, 목맨 여자, 뛴 남학생, 차선생, 영탁, 방송반 3명의 아이들, 교장, 사자(형사) 영탁이는 거기에 같이 나왔으니 아마 기형이의 손아귀에서 놀아 나는게 아닌가 봅니다.

사실에 의한 추정
1.시간이 멈춰있다. 시간이 가지 않는다. 같은 말입니까? 적어도 여기에서는 아닙니다. 증거로써 오드아이가 잠에서 깨면 10분뒤 사람이 죽어야 하지만 영탁은 잠에서 깨자마자 죽었습니다. 즉 시간이 가는 겁니다. 사자도 말했죠? 니 나이보다 오래살았다고! 그렇다면 민혁이 연속 백스텝이 가능해 집니다. 그건 무얼 말하냐면 존재하는 사실에 대한 부정까지도 가능하게 됩니다. 10초가 지나야 능력을 쓸수 있어! 시간에 약간에 틈이 있어! 이게 문제를 푸는 핵심입니다.
2.학교를 한번 가야겠구나, 너만이 할수 있다, 이 뒤에는 사자에 의해 죽은 사람들도 있다, 감이 오셨습니까? 이 할매는 사자에 의해 죽은 귀신도 착하다 사탕 줄께 할매말 듣자 ^0^ 이럴수 있습니다. 영탁이를 사자의 손에서 빼돌릴수 있단 말입니다.

결론 : 지금부터는 제 절대적인 사견 입니다. 할매나 선생이 영탁을 기형이의 손에서 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추정 첫번째에서 나왔듯이 영탁과 민혁의 콤비플레이가 나올 듯 싶습니다. 문제는 귀신들 그 사이에도 귀신들이 움직입니다. 이거 어쩌나? 할매의 말 너만이 할 수 있다. 강자기 선생이 각성하여 귀신이된 사자
(형사)를 포함하여 나머지 8명의 귀신이랑 맞짱 뜰거 같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잠드는 오드아이 누가 죽는거지? 민혁을 사자(형사)의 말대로 처음부터 잘못된 상황을 되돌리기 위하여 무한 백스텝을 밟습니다.
모든 사람을 살려내는 것 입니다. 오드아이는 깨어나고 꿈에서는 민혁을 본것이였습니다. 능력을 엄청나게 써대니 몸이 견디지 못하여 죽거나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하여 염세적이고 우울하고 희망없어 보이지만 사람을 구하는 것이 자기 할 일이라고 깨달은 민혁의 죽음으로서 모든 상황은 종료 됩니다...

여러분도 위의 상황을 가지고 한번 가설을 설정해보세요 ^^ 이거 생각해내느라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글고 정말 재밋네요 저는 책나오믄 사서 두고 두고 볼려고요 ^^
아 글고 이것도 영화로 나올거 같죠? 대박나겠다. 개인적으로 형사 역활에 차승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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