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은 이미 세수 이상 앞을 내다 보았다.
닭은 김용판 무죄 받으면서 무엇을 하나 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윤진숙은 모든 것을 통찰하고 사고 난 이후 부터 하나씩 하나씩 터뜨린 것이다.
연예인도 이제 씨알이 안 먹히는 시점에서 윤진숙은 공주님을 위해 희생을 준비한 것이다.
언젠가 이런날이 올 줄 알고 청문회때 부터 실실거리는 웃음과 난 잘 모르오시전.
능글맞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모두를 속여온 것이다.
이것또한 그녀의 인기가 없었다면 뒷바침되지는 않았겠지.
아 이토록 공주님 주변에는 제갈공명에 충신들 뿐인 것인가!!
윤진숙의 한 수에 모두 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