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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에서 일어난 성폭행사건
게시물ID : panic_73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듯한밥
추천 : 31
조회수 : 12574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4/10/16 1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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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copymach/120210998751
 
 최근 사진 찍을 일이 생겨서 검색을 하던 도중 위에 내용을보고 생각이 나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저희 동네가 그렇게 잘 살거나 하는 동네는 아니여서 밤에 돌아다니면 이상한 사람들도 많고 골목골목이 거미줄처럼 막 꼬여있어요. 그래서 범죄가 많이 발생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느 날 제가 학원 돌아오는 길에 아저씨가 따라오는것 같아서 무섭다고 할머니께 이야기를 드렸는데 할머니가 살면서 주변에서 겪었던 사건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어요.
 
 저희 동네에서는 가까운 곳에 여고가 두 군데 있는데요. 그래서 학생들 학생증 사진이나 여권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관이 많이 생겨났었데요. 때문에 학생들은 매년 사진관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었는데 그 중 한 언니가 사진관에서 범죄를 당했데요.
 
 그 언니는 동네에서 예쁜 얼굴로소문이 났었던 언니였는데 학생증에 낼 사진을 찍기위해 저희 동네 사진관에 찾아갔더랍니다. 그런데 사진관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는 척 유도하여 성폭행을 했고 이후 그 언니가 경찰에 신고를 해 사진관은 망하고 결국 그 사진관 아저씨는 감옥에 수감이 되었었습니다. 사건은 점점 잠잠해졌고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했더랍니다. 
 
 몇 년이 흐른뒤, 어느 날 할머니가 친구분 마실을 나가셨었는데 기다리던 도중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랍니다. 알고 보니 그 얼굴은 여고생을 성폭행한 사진관 아저씨 였었고 할머니는 혀를 차시며 친구분께 그 이야기를하셨었데요. 그런데 할머니 친구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 사진관 아저씨가 할머니 친구분 동네에서 사진관을 차렸데요....... 할머니 말씀을 듣고 저는 더 소름이 돋았었던게 사실 할머니네 친구분 동네가 학생들이 많은 학원가입니다. 그 미친놈이 다시 학생들에게 나쁜짓을 할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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