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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3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Ω
추천 : 10
조회수 : 121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0/07/07 21:01:49
안녕하십니까
저로 말하자면 서울에 사는 그럭저럭한 여자쯤 되겠습니다
다짜고짜 욕해서 죄송합니다 양해구합니다
슈발 외모콤플렉스..
초딩때 내가 살쪘다고 생각해서(사실 표준이었음 ㅋ)
한여름에 반팔이나 나시 못입고 긴팔입고 긴바지입고..
얼굴에 여드름 많이 났을땐 앞도 똑바로 못보고 땅보고 걷고..
난..길에 나가기 무서울 뿐이고!누군가랑 눈마주치면 내욕하나 불안할 뿐이고!난 엄마 보고 싶고!
그나마 화장이라는 여성전용(이지만 요샌 남자들도 터득하는)매직:)의 구원으로
화장도 하고 써클렌즈도 끼고 옷도 잘입고 킬힐도 신고..
찬양하라 화장빨!찬양하라 렌즈빨!찬양하라 킬힐빨! 빨렐루야!!
나름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도시뇨자가 되었지만..
그거슬 아시나요 그거슨 원판불변의 법칙
내가 아무리 ㅈ빠지게(아..빠질 ㅈ이 없구나)꾸미고 살빼도
원판 이쁜 애들은..ㅋㅋ..ㅋ..
그런애들보면 내가 뭐하나 싶고..아스트랄랄랄함
난..여드름 없앨라고 약처붓고..걔네는 관리안해도 뽀송뽀송하고..(망할 지성피부)
내피부는 여드름비누가 밥이고 여드름약이 간식이었음^ㅅ^조낸처먹더라..돈을..
그나마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귀엽다..여신급은 아니지만 이쁘다..중상이다..
그거슬 아시나요 그거슨 사탕발림
당신들 내 쌩얼 봤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봐도 말을 못하겠구나 눈이 썩어버릴테니
화장품 회사는 물에도 안지워지는 화장품을 개발하라 그렇지 않으면 구워먹으리^ㅅ^
난..수영좋아하는데..근데 그덕에 어깨까지 떡대됨 ㅋ
어렸을때부터 꾸준히 수영한 결과로 박태환..급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인어공주 포스 풍기는(아니 복어공준가)내가..
수영장을 못가겠엉..ㅋㅋ
케리비안 베이 가고싶은데..
케리비안베이 해골바가지 한방이면 나랑 같이간사람은 원효대사처럼 해골물덕에 깨달음얻음
내 쌩얼이 비루하다는 깨달음..
그리고 파도풀 한번 맞으면 ㅋ
내 특기가 케리비안베이가서 잠수해서 물안경줍고 모자줍고 팔찌줍보 별의별거 다있는데
나랑 같은 특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어딘가에 떠다니는 제 화장을 득템할수도 있으실듯 ㅋ레어템임+10화장빨녀의 껍데기
물론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겠지만..배부른 투정이라고 하겠지만..
배때기가 불러터져도 나보다 잘난사람있으면 내자신이 초라해지는게 녀자임..
나 되게 착하게 살았는데..ㅋ반에서 왕따당하는데 혼자 감싸주기도 했는데..ㅋ(그덕에 친구들과 불화크리)
착한거 하나로 친구사귀는 앤데..ㅋ불쌍한사람보면 그냥 못지나치는데..ㅋ데이트는 꼭 더치페이 하는 개념녀인데..
근데 이쁜애들은 일찐짓하고 다녀도
나중에 기획사들어가서 아이돌되염 뿌우'ㅅ'
나는 나름 소소한 착한일 많이 했는데..
물론 이쁜언니들중에서 개념까지 있는 언니는 찬양함 여신 우왕ㅋ굳ㅋ
근데 자기가 이쁜걸 너무 잘아는 몇몇 언니들이
막말로 남자들 후리고(?)다니면서 골수빼먹는거..
나..많이 봤따 ㅋ
남자들은 자기가 빨리는줄 모르지만 여자인 나는 안다 ㅋ
불꽃싸닥션!!!!!!!을 날려줄 용기가 없어 걍 속만 터진다 ㅜ_ㅜ
난..미모만 있으면 저런일 안하고 개념녀 될 자신 있는데..ㅋ
그치만 하늘은 나에게 미모를 주시지 않으셨음 우왕ㅋ굳ㅋ그래서 내가 종교가 없듬
걍..부럽다고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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