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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한날 새누리당 쪽을 연모하는 안철수의 국민의당
게시물ID : sisa_7362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체꽃
추천 : 6
조회수 : 7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5/19 08:27:50
정치란 원래 요상한 것이기는 합니다만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창당할 때부터 지금까지 새누리당에만 기웃거리는 행태를 보이고 있지요.
 
"새누리당과 연장하겠다!"
"새누리당과 국회의장 자리 협의하겠다~"
"새누리당 탈당 비박계와 손잡겠다."
"새누리당 탈당 의원을 대거 영입하겠다."
 
왜 그리 안철수의 국민의당은 새누리당 쪽을 연모할까요?
국민의당 대부분의 지역구 의석은 호남이고,
안철수, 천정배 공히 더민주의 전신인 새정련 제1야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분이라면,
 
비록 당을 달리하더라도
더민주와 자주 만나 웃기도 하고 삿대질도 하며,
새누리당 심판 방법의 최적 방안을 논의해야 그럴 법할텐데,,,
 
어투나 표현의 강약을 조절해 가며,
계속해서 새누리당 정치 세력에 추파를 던지는 데 정신을 줄 놓고 있으니,,,
 
국민의당을 배출한,
이 나라 민주화의 성지, 진보 진역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 자랑해 마지 않는
호남권 유권자들이 마냥 어이구 내 새끼! 하며 좋아할까요?
 
"부부가 이혼하면, 남남이 아니라 원수 되잖아. 정치판도 그런 것 아니겠수?"
"여자가 이혼하고 나서 남정네에게 윙크 연신 날린다고 뭐가 어때서?
죽도록 과부로 살란 말이냐?" 하면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정치(政治)'에는 바른 正자가 들어 있음을 새삼 직시한다면,
국민의당의 이런 꼴불견 행태를 조금은 자제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더민주당도 이런 국민의당의 못난 행태를 반면 교사 삼아서
새누리의 원심력이 작용하는 국면에서 함부로 이삭줍기 하겠다고 하지 말고,
오히려 정의당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하였으면 합니다.
이러는 게 당장 실익이 없어도 장기적으로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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