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짝퉁 애플타르트를 만들어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73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13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23 22:18:15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짝퉁입니다. -_-







첨에 잠시나마 생긴 호기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애플파이03.jpg

얼마전 행사가격에 사온 꿀호떡입니다.

순간 저 속 원모양 그대로 뜯어내면 그릇모양이 되지않을가?

그럼 타르트가 되겠네?? 


라는 생각이.. 

애플파이04.jpg


좀 혐짤이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뜯어냈습니다. 

이왕이면 저 앙꼬를 최대한 남겨보려고한겁니다.



문젠 과정샷을 안찍었네요 -_-

정말 비싸고 너무나도 단 .. (흑... ) 꿀사과를 
반개정도 열심히 다진후.. 


마침 호떡만들고남은 
(넵.. 어제 호떡구울때 앙꼬가 안에 별로 없더라구요 ㅠ.ㅠ 
조절잘못했.... 덕분에 남았..)

애플파이05.jpg

요거랑 올리고당 좀 넣고 졸였습니다. 
(어짜피 설탕과 시나몬가루 뿌려서 졸여주잖아요.. -_-)

와.. 졸일때 그 계피향이 가득해지는게 참 행복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전 계피를 무지 좋아해서 생계피도 우적우적 씹어먹는사람입니다.)
(여기까진 참 좋았..)

짝퉁 타르트(호떡)에 졸여논 사과를 담고 

오븐에 넣고 살짝이 구워줬습니다. 

애플파이01.jpg



뭐.. 비쥬얼이 심하게 나쁘지 않아보였습니다. 




애플파이02.jpg



보이십니까??? 꿀호떡의 앙꼬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맛은요?












-_- 혀가 마비될정도 달았습니다. ;;; 


다시 시도하고픈 맘이 사라졌습니다. ;;; 





제가 오늘 뭔짓을 한걸까요? ㅠ.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