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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밀양사건에 분개 할때
게시물ID : humorbest_73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즈벤더
추천 : 39
조회수 : 2797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12/10 14:16:45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10 11:43:14
주성영의원 ‘과장 표현’ 인정  
[한겨레] “이의원 간첩 암약 발언은 정치적 수사일뿐” 
 
이철우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 “현재까지 간첩으로 암약하고 있다”고 주장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발언 하룻만인 9일 “정치적 수사에 불과했다”며 꼬리를 내렸다. 그러나 이 의원 사건의 1심 판결문을 내세워 “이 의원이 조선노동당에 입당한 것은 틀림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밤 늦게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인으로서 제가 쓴 ‘간첩’이나 ‘암약’이란 표현은 법률적 표현이 아닌, 정치적인 수사”라며 “(표현에) 과장이 있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는 또 발언의 근거를 묻는 기자들에게 “추론을 했다”며 “추론의 근거는 직접·간접 증거와 정황이 있는데, (간첩이란) 정황이 있다는 것”이라는 옹색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이 의원을 간첩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 “국가보안법상 간첩이란 용어는 없지만, 1심 판결에서 이 의원에게 유죄로 인정된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 가입죄나 이적표현물 운반죄는 당시 <중앙일보>나 <동아일보> 등 신문에서 쓰는 사회적 용어로서 간첩이고, 간첩행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한나라당이 색깔공세를 펴고 있다는 열린우리당의 공세도 받아쳤다. 그는 “오히려 색깔공세로 득을 볼 수 있는 열린우리당이 이번 사건을 키우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주 의원은 또 “민족해방애국전선은 북한의 조선노동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이 의원의 반박에, “이 의원이 가입한 민족해방애국전선은 조선노동당의 다른 이름으로서, 적발됐을 때 조선노동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려는 가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전날 박근혜 대표 등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신상발언을 했다는 지적에 “당 지도부가 시켜서 한 게 아니라, 본회의 5분발언 등을 통해 이철우 의원 사건을 법사위원들이 돌아가면서 발언해야 한다는 원내대표단의 원내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던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류이근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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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국회 개 들은 색깔론들고나와서  x 랄들 하고 있습니다. 내.
그들은 밀양사건같은 이런 문제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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