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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메일부터 오유를 했던 사람으로서 이번 오사방은 씁쓸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36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팔레포
추천 : 12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12/25 16:57:14

생각해보면 이런 홈페이지가 생기고 가입한 지도 만 10년이 넘어가는군요. ㅎㄷㄷ

인포메일 10회차부터? 받아보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니 꽤나 오래된 일이군요. 

여튼 그렇게나 오유를 길게했던 사람으로서 참으로 착찹한 일이 벌어졌네요.

사실 오유를 하다보면 사건이 없던 것도 아닙니다. 아니, 사람이 많아지면 당연히 사건은 터지기 마련이죠.

섹센티부터 시작해서 케이미니해서 이름도 기억안나지만 수두룩한 사건들이 많았군요.

그러한 사건들이 많았지만 이렇게 커뮤니티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바보 운영자와 여러분들이 힘써서 문제가 된 사람들을 내쫒고 처벌하였기 때문이죠. 

이번 사건 또한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다른 것과는 다르게 오유 안에서는 누구보다 도덕적이여야 할 클린 유저가 그러지 못하였기 때문이죠.

그들은 지금 알량한 사과문을 내놓고 "그래도 정들었던 오유니 제발 아이디 탈퇴하라고만 하지 말아달라." 라고 하고 있죠.

압니다. 특히나 히카리군같은 경우에는 저와 비슷한 시기에 가입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많이 봐왔으니깐요.

하지만 그게 용서의 대상이 되어줄 순 없습니다. 클린 유저만 내려놓으면 끝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제대로 사과하세요.

당신들이 낄낄 거린 장난으로, 고게에서 상처를 치유하고자 올린 수많은 익명분들은 다시한번 상처를 입게 되었으니깐요.

그리고 모든 게 정리되면, 탈퇴해서 꺼지세요. 당신들이 여기 있을 이유가 있습니까? 네이버 카페를 파서 나가든지 하십시오. 

아 물론 네이버 카페로 가면 친목질이 시들시들해질겁니다. 그들만의 리그라는게 원래 그러니깐요. 하지만 그건 제 알 바 아니죠.

다시 한번 이번 사건을 일으킨 분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꺼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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