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기간이 길고..
워낙 쑥맥었는데..
어쩌다 여자사람하고 친해져서..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그럴 기회가 생겨도..
둘이 다니면서 딱히 할말도 없더라구요..
그렇게 한둘 여자들이 절 재미없어 하길래..
혼자 생각했죠.. '나도 유머스러운 남자가 되야겠구나..'
여자를 만나면 재밌게 해주고 싶어서...
재밌는 유머.. (요새는 최불암시리즈 안통하자나요 ㅠㅠ)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읽고 알다보면...
나도 유머스러워 지겠지 하고서 오유를 시작했는데;;
OTL...
이젠 여자사람하고 친해질 기회조차 안생겨!! ㅜㅜ;;
전혀 유머스러워지지도 않았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