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페이스샵에서 카카오 콜라보 우산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얻고 한마리 뷰뚜기가 되어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아아닛! 튜브 우산은 진열품 단 한 개 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래서 급하게 사왔죠! 카카오 프렌즈 콜라보 상품은 정말 살 것이 없었지만(....) 억지로 꾸역 꾸역 골라 사왔습니다.
작성자: "제가여....정말 살게 없는데 이 우산은 너무 갖고 싶어요.."
직원분: (웃음을 참지 못한다)
작성자: 그냥 우산만 사 갈게여....
직원분: 아니에여 그러면 제가 너무 죄송하져 만오천원 할인인데.....일케 일케는 어떠세요?
그래서 20,000원 금액을 맞추기 위한 일련의 필요한지 아닌지 아리송한 물건들을 집어오고 우산을 득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직원분 판매력 쩌시네여!!!
아무튼 장마철인데 개이득이져!
일단 우산 득의 기쁨으로 쇼핑몰 화장실에서 찍어봤습니다. 뜻밖의 깔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