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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정신, 지난 대선서 대학생 동원 '친정부 여론전'
게시물ID : sisa_736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너
추천 : 5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9 21:46:15
시대정신.. 이 사람들 뉴라이트 단체죠
2012년 당시 대학생들은 지금쯤이면 졸업반이거나 졸업했겠지요
헬조선의 공로자이군요 


시대정신, 지난 대선서 대학생 동원 '친정부 여론전'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519211731263

[앵커]

다시 어버이연합 문제로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어버이연합과 집회 개최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진 청와대 행정관이 속했던 시민단체 '시대정신'. 저희가 이미 보도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이 단체에 대해선. 출처가 불분명한 21억 원의 돈을 받아서 더욱 논란이 되기도 했죠. 그런데 이 단체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대학생들을 동원해 친정부 여론을 확산시키려 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뉴라이트 계열의 시민단체 '시대정신'이 서울시에 낸 사업계획서입니다.

지난 대선 7달 전인 2012년 5월, 대학생을 동원해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을 지지하는 여론을 확산시키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페이스북 계정을 새로 만들어 친구 300명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친구 맺기를 확대하면 최대 3,000명까지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돼 있습니다.

[박범계 의원/더민주 어버이연합 진상조사 TF : 일반적으로 시민사회단체가 하는 사업계획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이죠. 대학생들을 일정한 규정을 하고, 인식의 변화를 유발시킨다.]

시대정신은 이에 대해 대학생들과 활동할 계획을 세웠지만 다른 단체가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버이연합과 종종 집회를 같이 열던 재향경우회의 집회신고 기록입니다.

2012년 연간 6건에 불과하던 집회신고 건수가 이번 정부 출범해인 2013년, 533건으로 급증합니다.

2013년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문제와 국정원 대선개입 문제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해당년에 신고된 집회 가운데 실제로 열린 집회는 20회가 채 되지 않습니다.

결국 다른 단체의 집회를 방해하는 소위 '알박기 집회'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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