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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73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wqfw
추천 : 274
조회수 : 83951회
댓글수 : 7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5/26 22:30: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5/26 08:47:47
솔직히 저코했어요 코가 워낙 낮아서
거울볼때마다 속상했고 친구들도 코만높음 되겠다 이런소리도 워낙많이들어서 스트레스여서
그게너무컴플렉스여서 대학교다니면서 틈틈히 알바도하고 모으고모은돈으로 성형했어요
저는 어차피 그냥 콧대만 있었음좋겠다 싶어서 크게 높게한거나 한건아니였지만 그래도 만족했음
아문제는 이게아니라.....
여자의 적은여자가 맞는것 같음 솔직히 저는 누가 너코했냐하면 아니라고 부정한적이없어요
했으니까 했다그러는거고 솔직히 자연코에비해서 아무리 높이안세웠다해도 티는 분명히나니깐
코하고나니까 분명히 바뀐건 남자들의 태도인데 솔직히 코하기전에도 남자친구도있었고 잘살아오긴했지만
확실히 인기가 많아졌달까
전에 직장다닐때도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도많았고 연락오는 사람도 꽤있었는데
일부러 그런건지 아님 진짜 별생각안하고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꼭 사람들많은데서나 여자분들이
예를들어 회식자리, 또는 일하고있는데 뜬금없이 ㅇㅇ씨~ 코한거지? 코어디서한거야?
이런식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둘이있을때는 절대안물어봄 꼭사람들많을때
특히 남자들 옆에있을때! 솔직히 맨처음 직장생활했을때는 너무당황했어요
그말한순간 다쳐다보고 너무 시선집중이되기도했고
순간적으로 놀래서 아니요 라고하면 에이~ 한것같은데? 라고꼭ㅋㅋㅋ
아니도대체 왜그러는지.... 내가운이나쁜건지 일하면서 한두명씩은 심심찮게 본것같네요
한번은 진짜크게말하는데 너무 이목이집중되서 집에와서 너무속상하더라구요
그냥 확 코빼버릴까 이럴바에는 앞으로 이런사람들 심심찮게 만날텐데
그때마다 스트레스받아서 어쩌나 싶기도하고
그럴때보면 진짜여자가 더무서움.............
속상한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보니 두서가없네요 암튼그렇다고 하소연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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