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기성용 선수보다 더 비난 받아 마땅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왜 유독 기선수에 대해서 이렇게 비판이 많을까? 이것은 분명 이중성과 편향성이 아닌가?
고찰]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엇나가는 자식이 있는데, 그냥 내버려두는 부모와 호되게 야단을 치는 부모가 있다면 과연 어느 부모가 진정 자식을 위하고 사랑하는 부모일까?...그러자 깨달음이 온 것입니다.
반성] 그렇습니다. 기선수를 호되게 비판하는 분들은 사실 그 누구보다 기선수를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이었던 것입니다!! 또한, 좀 표현은 거칠지언정 그 분들은 그 누구보다 기선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기선수가 비록 잘못은 하였지만, 근본은 시정잡배와 다르며, 결국에는 잘못을 시인하고,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개과천선하리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것도 모르고 저는 심하게 오해를 하였던 것입니다.
바람] 이러한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기선수는 더욱 뼈를 깎는 자기 반성을 통해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기선수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