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섬노예 사건, 뭐 이런 식으로 뉴스 등에서 방송한다고 해서,
핵심 언론 3사와 모든 신문사 등이....죄다 지역감정 조장에 전라도 비하로 보이십니까??
제가 보기에는 지나친 과민반응에 피해의식의 발로 같습니다.
섬노예 관련해서 사건은 솔직히 말해서 전라도 지역, 전라도 내 도서 지역 200여 곳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심심찮게 발생해 온 일입니다.
그러니 전라도 섬노예라고 부르는 거구요.
정 못미더우시면 'kinds'와 같은 신문기사 DB에 접속하셔서 관련 기사 찾아 보십쇼.
제가 하나하나 원문 링크는 못 걸어 드려도 쉽게 찾으실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굳이 과민반응 할 필요 없는 일에 정력 낭비하지 말라는 겁니다.
솔직히 그런 행동들 보면, 저는 한편으로는 좀 병적으로 느껴지 거든요.
뭐든 하나하나 다 의미부여하기 시작하면, 이 세상 어떻게 살아갑니까?
누군가는 부산~, 대구~ 무슨무슨 사건은 경상도로 표기 안 하면서 왜 전라도만 전라도라고 뭉뚱그려 표현하냐! 이러는데,
이건 반박할 거리도 안 됩니다.
광주, 목포 등 관련 사건도 이미 숱하게 광주, 목포 무슨무슨 사건이라고 신문지면에 많이 보도 되었는데,
마치 광주, 목포 등 전라도 내 시도가 아주 오래전부터 전라도로 묶여서 보도된 것마냥 이야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참.... 그것들과 이번 전라도 표기는 별개의 일이니, 발끈하기 전에 조금만 생각해 봅시다.
부산, 대구, 창원 등 같은 경상도 전역에서 악질 범죄 등이 발생했다면,
이것 역시 경상도 무슨무슨 범죄, 사건 등으로 표기 되었을 겁니다.
참.... 왜 이렇게 병적으로 전라도 이야기만 나오면 미친듯이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하겠죠.
"이게 다 일 배 때문이다!"
근데 말이죠. 걔네들이 정신 나간 짓한다고 해서, 우리까지 정신 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