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6~7년 정도 된 컴퓨터구요, 4개월 전쯤에 컴퓨터를 키고 한 두시간 정도 지나면 컴퓨터가 심각하게 느려져서

내부를 한번 싹 청소했지만 그다지 달라진 느낌이 없는 채로 또 얼마간 사용했구요,

그 이후에 블루스크린과 함께 아예 부팅이 안되서 윈도우를 다시 깔았습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느려지는 현상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윈도우 재설치후 한두달 후에 또 블루스크린이 2~3일에 한번정도 뜨고,

부팅을 할때마다 매번 오류검사하는 메뉴를 거친후에 부팅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짜증나서 윈도우를 또 다시 깔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이후 한두달(~지금까지) 정도는 또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구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처음 느려진것은 바이러스나 너무 오랫동안 포맷없이 사용해서

프로그램이 엉켰다고 생각했고, 윈도우 설치 이후에도 문제가 생긴건

아무래도 6~7년된 컴퓨터다 보니 하드디스크쪽에 문제가 생겼다고 여겼는데요(토렌트는 가끔 사용합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배드섹터 검사를 해보라길래 해봤는데

제가 보기엔 깨끗해 보이네요..; 당황스럽게.ㄷㄷ

 

1. 배드섹터라는게 물리적/논리적 이 있다는데 이 검사가 두가지 모두를 체크해주나요?

 

2. 아니면 이러한 증상들이 하드디스크의 문제가 아닌 다른 쪽의 문제라고 생각해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