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9년을 함께한 우리 강아지가..
게시물ID : freeboard_736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뢰
추천 : 1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26 07:50:42
네.. 9년을 함께 지내온 우리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대학생활을 타지에서 해서 4년째 집에 잘 오지는 못했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함께 자랐습니다. 항상 함께했습니다.
잠을 자려하면 항상 제 옆에 와서 팔을 베고 자는 작은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였습니다.
중학교때 친척집에서 데려와 기른 강아지라 나이도 
많았네요..
집안 곳곳이 추억입니다..
오랫만에 집에 올라왔는데.. 강아지가 많이 아파보였습니다.
병원에 가서 약도 1주일 째 먹었다고 하는데
숨쉬는 것도 그르렁 거리며 힘들어했습니다.
밤새 잠도 못자고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고..
그렇게 제 옆에서 밤을 지새우다가
아무도 없는 다른 방에서 홀로 세상을 떠났네요..
항상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얼마나 아팠을까...

야니. 우리 야니. 좋은 곳으로 잘 가..!!
항상 고마웠어.. 아프지말고 좋은 곳에서 잘 지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