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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저도.
게시물ID : gomin_736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도.
추천 : 0
조회수 : 38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7/07 23:14:32
저도 사랑받고싶어요.
누군가 어깨를 토닥여주기만해도 울것같아요.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워요.

전 무뚝뚝한여자에요.
표현을 잘 못해요.
무표정도차가워요.
그래도 누가 나 좋아해주면.
그사람을 다시보게되고 디게 고맙고. 그래요.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사람에게 많이 주게되요.
근데........그 시간이 지나다보면 그사람이 그냥 날 가꼬 놀았다는거. 그딴 상황이 많네요.



장난으로 좋아한다고 말하지 말아요.
홧김에 그러지말아요 제발.
난 진심인줄안다고요......
어떻게 한꺼번에 여려명한테 그런말을 하죠? 전 이해못하겠어요..


누구랑 같이 편하게 시원한 맥주먹다가.
나름 진지한얘기하다가 누가 내 머리쓰다듬어주면 좋겠어요.
시워한 여름밤에 놀이터에서 서로 꼬물거리면서 대화조금이라도 했음 좋겠어요.

졸업했지만 대학교 캠퍼스걸으면서 밤에 취해서 길가는 커플들 같이 뒤에서 욕하면서 기특거리면서.
용지같은 넓은 연묫같은데 큰 돌에 모래털고 앉아서 얘기하다가 . 혹 들고온 캔맥 안주없이 홀짝거리다가
어수룩한 가로등 옆에 걸으면서 괜히 키득거리고.



많이 바라는걸까요.

남자들은 머 여자가 이것저것본다고 머라하는데. 
사람만나는데 키가 먼상관일까. 연봉이 먼상관일까. 연봉만아도 바람피는면 끝인데.
차가 있으면 멀할까. 차없으면 오히려 돈저축하고 같이 걸을텐데.....
데이트비용없으면 김밥 알류미늄에 포장해서 밖에서 먹어도 소풍기분이고...

과연 내가 많이 바라는걸까.



예전엔 멋모르고 연애했었어요.
상대방이 나좋다고 울어도 차갑게 대했어요.
혹. 지금 벌받는걸까요.
다른사람들에게 상처줘서.


..

맥주먹고 메신져를 켰는데 속내를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다 뻘글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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