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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45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른인이유★
추천 : 4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07 22:10:03
하루종일
손에기름덕지덕지
비눗물로씻어내랴
두세번 행궈내고
일끝나고 집앞슈퍼
소주한병 과자한봉지
꼴에 술잔에 가득채워
내 영혼을 달래본다
취기가 끓어올라
시뻘건 무가 되었고
갈아입기 귀찮으니
그자리서
넘어져잔다
또다른 오늘이 오거든
내영혼은 한치의 염이 없다이르거라
비록 고장난 내 육신
까마귀 밥될지언정...
오늘도그렇게
하루하룰
내 영혼을 달래려
한잔가득 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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