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좀 이상한 구석이 있는데요

범인이 눈만 껌뻑 껌뻑이고 있는게 어리둥절한 모습입니다

순간적으로 이 사람 범인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술 모양을 보면 확신할수 있을텐데 얼굴을 가려놔서 알수 없겠네요

또, 기자가 달랑 2명 붙어서 질문하는데

보통은 여러명의 기자가 달려붙기 마련인데 이건 좀 한가...하네요

음?

먼가 좀 희한한데가 있는데...

- CCTV가 공개되었는데 이런거 함부로 이렇게 공개해도 되는 것인지요?

- 이 CCTV 공개로 피해자 가족과 지인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런걸 이렇게 공중파를 타고 방송하는 것은 유족을 두번 죽이는 일이 아닐까요?

만약에 본인이 유족이라 생각하고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마치 무슨 오락 프로그램 방송하듯 해설하고 있는데

이것을 보고 전 그 분들 아마 평생 잊지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mIKdqNPrUo

우리나라가 한때는 인권 선진국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 어쩌다 저렇게 피해자와 유족을 아무렇지도 않게 뭉개는 일이 일어날수 있는것인지

아뭏든, 저런 끔찍한 광경을 누가 언론사에 배포를 하는 결정을 내릴수 있는것인지

이거 완전 비정상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피해자 가족, 지인들에 대해 어떠한 인터뷰도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것 반드시 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지금 무슨 일하는지 알수 없는데..) 또는 정당에서 (대체 어느 정당에서 신경쓸까..) 음.. 여하튼 (검찰, 경찰은 기대하지도 않고..)

그리고, 지금 강남역 10번 출구 스티커 붙인데서 일어나는 일이 지금 제정신들이 아닌 것 같습니다

스티커 전쟁, 화환 전쟁이 일어나고 이상한 사람들이 등장해서 이상한 소리를 하다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모두 특정 커뮤니티 내의 언어와 주장을 반영하고 있고, 이를 따라가지 않은 사람은 이해못할 말들입니다

공통적으로 혐오와 증오를 품고 있다는 면에서는 동일합니다

표현할 적당할 말이 없는데, 흡사 미친 캐릭터가 등장하는 싸이코 드라마 무대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요 아래에는 코끼리 탈을 쓰고 누가 등장했다 하는데,

http://todayhumor.com/?sisa_736625

이거 지금 집단적으로 다 미쳐있는거 아닌가 (정말로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슴)

아래 누가 이런 글을 썼는데

http://todayhumor.com/?sisa_736579

" 다만 이 추모제에 동조할 수 없는 이유는 현재 강남역 10번 출구 앞 추모제의 주최가 워마드와 여성시대이기 때문이다. 워마드가 무슨 커뮤니티인가? 혐오 가득한 메갈리아에서 동성애를 비하하던 유저들이 다시 모여 만든 커뮤니티 아니던가? 여성시대는 무슨 커뮤니티인가? 뒤틀린 페미니즘과 피해의식이 가득하여 성폭행 조작 사건이라는 만행을 일으키고 각종 마녀사냥의 근원지가 되었던 커뮤니티 아니던가? "

워마드, 메갈리아 등을 들어가지 않아서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런 혐오, 매도 가득한 게시판 보면 정신이 이상해집니다

아뭏든 간에,

이상한 단체가 배후였고 따라서 이 추모행사는 본질과 관계없이 왜곡될 것이라는 것으로 읽힙니다

그럼 이 행사에 일베가 등장하고 화환 전쟁이 벌어지는 것은 처음부터 그러하였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

음... 이거 지금 무슨 괴상한걸 보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