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부지랑 엄마랑 나이차이가 마니 나십니다. 강산이 함 바뀔정도, 뭐 그정도? 요즘 많이 늙어버린 아부지 때문에 걱정되죽겟습니다 저랑 동생이 나와서 살거든요.. 객지에 나와서 학교다니고 일다니고 하고잇습니당 간간히 아부지랑 엄마랑 막내동생 만나로 고향으로 고고싱을 하죠 제가 Sk에서 LG텔레콤으로 얼마전에 옮겻어요 근데 LG텔레콤 홈피가면 무료문자 50개 보낼수 잇더군요 그래서 거기있는 이모티콘들을 50개 제 폰으로 전송햇습니당 (저도 문자정액제 쓰기때문에 그 이모티콘 필요할때마다 보낼라구)ㅋㅋㅋ 어느날은 한 밤 9시 반 넘어서는 시각 밥먹고 티비보는데 문득 아부지 생각이 나드라구요 그래서 LG에서 보내놓은 문자를 보냇어요 아빠~\(º▽º)/ 힘내세요★(^-^ ) 우리가(^-^)(^-^) 있자나요♡( ._.) 아빠 화이팅! 이문자를 보냇어요 (아부지가 문자 보는방법,보내는방법 모르시는데, 문자오면 소리나니까 폴더 열면 내용 딱뜰때 한번 보시라고 보냇어요) 한 5분지낫나 문자가 왔습니다~~~~~~~~~~~~~~~~~~ 보낸사람:울 엄마♥ 내용: 딸들진짜왜그래 엄마는 무슨 계모야 엄마도 보내저 아 울엄마는 완전 귀엽습니당 히히 가끔 일하느라 문자 답장못하면 "큰딸 엄마 문자 쌩까냐" 술먹고잇다고하면 "큰딸 빨리집에가 동생 혼자서 무섭대 빨리집에가봐" (알고보면 동생도 술자리 ㅡㅡ) -엄마 일하는대서 같이 일했던 알바생이 20살이엿는데 문자쓰는법 알켜주면서 저런 단어들을 알켜줬다네요 킥,ㅡㅡ,짱나,쌩까냐,등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