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 신전'이 복원될 전망이다.
지난 주 터키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기원전 8세기경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진
아르테미스 신전의 잔해는 현대 터키 이즈미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대형 대리석을 이용해 건설된 아르테미스 신전은 기원전 8세기에 리디아 왕 크로이소스가 건설했으며,
기원전 356년 헤로스트라토스의 방화로 소실된 후 에페수스인들에 의해 재건되었으나 서기 200년대 후반
다시 파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단 관계자 및 과학자들은 10년 내에 아르테미스 신전 복원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복원 작업에 필요한 비용은 1억5천만달러(한화 약 2천억원)라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