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고 충격적이서 새벽에 1캔하면서 글씁니다.
일베인데요, 일베인데요,
메갈이 아무리 싫어도 일베인데요.
일베가 어떤 곳인가요. 노무현 대통령 모욕하기 시작한 곳입니다. 그래서 그 모욕이 일상이 되어버리게 만든곳입니다. 범죄를 모의하는 곳이도 하고 온간 패드립이 시작한 곳입니다. 특히 자기 엄마를 대상으로 패드립하는 곳이고 실제로 그곳 출신이 자매를 살해한적도
있습니다. 범죄가 발생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 저 베오베를 보세요.
일베가 집단 린치당했다고 폭력은 폭력이다 라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 충격적입니다.
그 일베가 다쳤어요? 어떤 분은 옷도 만지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모든 잣대가 동일한거겠죠? 옷만 만져도 폭력이고 여성들은 옷만 만져도 폭력으로 신고가 가능한 대한민국이죠???
지금 여초에 가보세요.
이번 사건으로 어릴적에 성폭행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추행 경험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저도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그런 경험을 축소했으면 했지 당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들 한명도 못봤습니다. 버스에서 길거리에서 대학에서 회사에서 친척한테 등등.
더 커서 방어력이 생기기전까지 그런 성추행에 자유로웠던 분들은 행운이라고 말할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문제로 이걸 공론화 할정도로 리버럴 하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이문제를 남성전체화 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일베가 놀이동산에 온것처럼 핑크 코끼리 복장입고 범죄현장에 나타나서 옷이 찢어진것도 폭행이라고 하면서 관심갖기보다는
여성들이 오랜 세월동안 작게 모르게 당한 성폭행과 성추행에 관심을 가지면 어떠실까요????????
그 기억때문에 이번 사건에 여성들이 더 감정이입하고 있다는거라고 생각해주면 안되는건가요??????
이런 불안 심리를 이해한다면 메갈들은 설자리를 잃을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희화화하고 모욕하는 일베는 나쁘고 메갈을 질타하고 여성들의 이중성을 비판하는 일베는 괜찮아요???
이제 일베는 오유에서 취사선택일까요?
오유전체가 아니라고 하고 싶으시겠지만 베오베 가보세요. 저도 언제 오유가 이렇게 되었냐며 탈퇴하신 글에 댓글 달았는데 비공감이 공감에
절반입니다. 아직 반밖에 안되서 저도 이글을 쓰고 있긴합니다.
김여사 논란때도 뭐 저런 개 어이없는게 논란인가 생각햇습니다. (당연 김여사 써도 되고 더 욕해도 되고)
여시들의 이중성에 더더 욕했습니다. 개이버 댓글운동때고 오유 잘한다고 야구싸이트서 열렬 댓글 달았고,
여기 저기 침투해서 오유 욕하는 일베들한테도 오유가입전인데도 싸웠습니다.
그런데 오유가 고작 메갈이랑 싸우기 위해서 일베를 감싸요?????????????????????
메갈의 의도는 너무도 잘알면서 일베는 핑크코끼리 탈쓰고 그 범죄현장에 나온 저의는 순수해요?
지금 오유에서 더 남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베오베 글도 메갈때문에 조심스러워하면서 남혐아니라고 오해말라고 글이 올라왔죠.
저도 그렇게 계속 쓰고 있고요. 이런 글들은 외면하면서 왜 메갈의 그 ㅄ같은 글 들 만 퍼와서 부추기는 이유가 뭔가요???
그렇게 믿고 싶으신건가요??? 그랬으면 좋겠어요????
누가 남혐을 더 자극할까요? 강남역의 포스트잍에 쓰인 몇개 글들이 대한민국 여성을 대표해요?
그 댓글을 퍼와서 '여자들은 이래'라고 동조하시면 일베글들 퍼와서' 남자들은 이래' 라고 같이 싸우길 바라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 벽을 느낍니다. 익히 알던 그 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