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네요.
이제 세상 어떻게 살죠.
똑같은 논리로,
A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성추행 하면, 모든 A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잠재적 성추행범이 되고,
B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누군가를 폭행하면, 모든 B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잠재적 폭행범이 되고,,
거꾸로 말해보면,,
A라는 카테고리로 분류된 사람이, 좋은 일을 하면, 이런 경우는 일반화 안되는겁니까???
그리고, 언론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럴때일수록, 보도에 신중을 기하고, 올바른 입장을 숙고해서 사건을 다루어야 하는데,,
학교다닐때는, 대학간다고 옆에있는 친구 졸라게 밟아야만 살게 해놓고,
대학갔더니, 취업해야된다고 옆에있는 친구 졸라게 밟게 만들고,
그게 끝인줄 알았더니,,,
취업하고나니, 승진해야된다고 동기들하고 졸라 싸우고,
취업못한친구들은, 자영업 전쟁터 뛰어들어서 졸라 제살깍아먹기 하고있고,,,
기본적인 한국의 사회시스템 또한, 믿음을 전제하지 않은 무한경쟁사회인데,
이런 사건까지, 이런 식으로 다뤄지니,,,
이제 사람사이의 믿음은 학교에서도 못배우고,,
언론을 통해서도 볼여지가 없고,
오로지 이 사회는 불신만 가득해서,,,
조그만 가정사에도, 친구사이에도, 학생과 스승사이에도,,
법이, 경찰이 그 모든영역에 끼어들날이 머지않았군요...
그야말로, 불신의 헬조선입니다..
인간관계의 믿음이란,
올바른 사회로 가기위해, 가장 필요한 제1의 충족되어야만 필수불가결의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