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뉴스타파’ 최승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자백’ 소개
–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유우성 씨 사건 중심으로 국정원의 간첩 조작 실체 비판
– 부산국제영화제 파행 언급하며 한국 표현의 자유 역행 지적
LA타임스는 17일 탐사보도 전문 매체 ‘뉴스타파’의 최승호 PD가 내놓은 다큐멘터리 <자백>을 소개했다.
기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영화 <자백>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유우성 씨 사건을 비중 있게 다루고 간첩 사건을 조작해온 국정원의 실체를 파헤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부패 폭로자로 명성을 떨친 최승호 감독은 <자백>에서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은 유 씨와 마찬가지로 국정원에 의해 간첩으로 몰렸다가 결국 결백이 증명된 수많은 다른 사례들을 담았다고 말했다.
LA타임스는 영화 <자백>이 퇴행을 걷는 한국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시점에서 상영되며 영화 <다이빙벨>을 둘러싼 부산국제영화제 파행을 언급하고 한국에서의 표현의 자유 역행 또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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