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 포 주 의
저는 겨울왕국은 화요일날봤어요
사실 그전부터 이미 팬이였죠
레릿고와 워너빌더 스노맨과 엘사만보고 푹빠졌어요
한마디로 노래랑 캐릭터만보고 엄청빠져서는 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너 영화도 안봤는데 그렇게빠지냐 ㅋㅋ 라고하더라구요
전 그렇게 빠지더라구요 ㅋㅋㅋㅋ
사실, 솔직히말하면 영화내용은 음..
4시간짜리를 2시간에 설명하려고 노력한것처럼보이더라구요
그게 좀 아쉬웠고 안나위주로 가는것도 아쉬웠어요
그렇지만 제 머릿속에서 엘사와 안나의 배경과 그 외의 것들이 만들어지는 재미가있었어요
겨울왕국은 그 영화한편으로 끝날것이아니라 2편 3편도 나와야한다고 생각을 해요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가 아니니까요
아직 엘사의 이야기도 더 그릴수있고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사랑이야기도 그릴수있어요
2편 3편도 만들수있다구요 ㅎ
아! 그리고 아쉬웠던점들중 하나는 엘사가 안나껴안고 안나가 얼음이 풀리잖아요?
거기서 어떤 양덕분이만드신 yes, i want to build a snowman 같은 노래를 넣었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들더라구요
결말이 너무 급전개 시키려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점은 뮤지컬영화라길래 레미제라블처럼 모든 대사를 전부 뮤지컬형식으로 할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만약그랬다면 어떘을까 생각해봐요 ㅎㅎ
아! 21살먹고 디즈니의 세상에 빠지게되서 행복합니다
곧 군대는 안행복하네요
+ 추신 엘사는 팝스타 복장보다 대관식 복장이 더이쁘고 안나는 대관식 복장보다 겨울드레스가 더 이뻐요
+ 안나한테 태연이 느껴졌어요
+ 엘사 안아주고싶어요 ㅠㅠ 처음부터 너무불쌍해 ㅠㅠㅠㅠㅠ 고게에 오면 토닥토닥해주고싶어요
+ 엘사 레릿고할떄 turn away and slam the door할때 표정이 너무 이뻐요
+ (let it go let it go) i`m one with and wind and sky 부분에서 괄호부분때 계단올라가며 짓는표정이 너무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겨울왕국내에서 봤던 표정중에 가장행복해보이는 엘사표정이에요 너무 좋아요
+ 울라프가 창문열떄 체스말 넘어가는거보고 소오르음
+ 솔직히 케릭터에 공감을 하지 못하신분들이라면 재미없는영화일수도 있어요
+ 전, 너무 공감해서 엘사랑 안나 불쌍해서 눈물흘리면서봤어요. 그런데 아무도 우는사람은 없더라구요 햏
+ 난 두개골이없어, 뼈도없고가 제일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