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범 여자친구라는놈이 네티즌 고소 이름 : 이희준 날 짜 : 12-10 조 회 : 274 ▲글자크게 | ▼글자작게 | ■기본크기 | ▤프린트하기 밀양 중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여파가 가해자 및 가해자의 친구들과 일반 네티즌들 사이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인한 고소로 까지 번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10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밀양 중고생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윤모(19)양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 게시판에 심각한 모욕을 주는 욕설을 올린 네티즌 870명의 IP를 화면을 저장해 증거로 제시하면서 이들을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양은 인터넷상에 급속하게 유포되고 있는 밀양 중고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의 신상정보와 함께 가해자들의 여자친구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장에서 윤양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이 다짜고짜 욕설을 올려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이들의 IP를 추적해 처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밀양경찰서 조사계 직원들은 욕설을 올린 네티즌들중 협박과 심각한 욕설을 한 네티즌들 89명의 IP를 추적, 이중 신원이 파악된 78명에 대해 조만간 관할 경찰서로 이관시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들 78명의 네티즌들은 곧 소환 돼 본인의 게시물 확인 및 경위를 조사받고 사법처리 될 전망이다.